“하나님의 뒤를 따를 때, 모든 문제 해결될 것”

입력 : 2025.01.24 21:39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 세기총, 2025년 신년하례 및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예배

11면탑)세기총.jpg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15일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소재 과테말라한인교회(담임 김디모데 목사)에서 ‘2025년 신년하례 및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예배와 함께 51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과테말라시티기도회를 개최했다.

 

세기총은 이번 신년하례예배를 지난해 1229일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항공사고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을 위로하는 애도 예배를 함께 드렸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기도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1차에서 50차에 이르는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의 역사와 취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었다.

 

이어 준비위원장 김상돈 선교사(세기총 과테말라 지회장)의 환영사와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대회사가 있었다.

 

김상돈 선교사는 환영사를 통해 “2025년 신년하례 및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예배 및 제51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과테말라시티 기도회에 오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면서 전 세계 들려오는 전쟁 소식, 대한민국에서 들려온 참사 등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지만 가장 가슴 아픈 일은 우리 민족, 우리 한반도의 북쪽은 지금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지역이라는 점이라고 말하고 오늘 우리는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북한을 기억하고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대회사를 전한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세기총은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그리스도 안에서 품고 복음을 전하는 단체라고 설명한 뒤 제가 대표회장으로 지난 2년 동안 세계 20여 개국을 돌며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면서 그동안 재정적으로 후원을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의 도움은 필요하다고 말하고 여러분들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통일의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가보지 않은 길(2025)을 함께 가자”(3:1~6)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한 장석진 목사(세기총 제2대 대표회장)우리가 맞이한 2025년도 새해는 가보지 아니하고, 지내보지도 아니하고, 경험하지도 아니한 미지의 새 길을 가고 있다면서 이 미지의 해를 우리가 어떻게 가고 어떻게 계획하고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망설여지는, 겁이 나고 불안하기만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도 되고, 또 소망도 있고, 설레기도 하면서 가지 아니하고는 아니 될 이 길을 우리가 지금 걸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석진 목사는 “2025년 어려운 환란과 시험과 유혹과 문제가 생길 때에도 믿음으로 아멘’, ‘할렐루야, 내가 이길 것이다라고 고백하고 확신하시길 바란다면서 그러면 분명히 2025년은 축복의 해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는 세기총 축구공 보내기 캠페인축구공 전달식이 진행됐다. ‘세기총 축구공 보내기 캠페인은 선교지 어린이들에게 축구공을 전달해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복음을 전달하는 귀한 사역으로 100여 개 지회에 전달할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이날 축구공 전달식에는 과테말라지회, 멕시코지회, 콜롬비아지회에 축구공이 전달됐으며 이후 각 지회에 축구공 보내기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로 축구공 하나가 훌륭한 선교의 도구가 될 수 있다라며 세기총은 축구공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100여 곳의 지회와 협력하며 선교 협력을 이루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신 목사는 세기총은 이번 중남미에서 진행된 신년하례회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과테말라시티기도회를 통해 중남미 선교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공 보내기 캠페인 후원 계좌 301-0189-9669-41 농협은행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차진태 기자 35th@naver.com
© 교회연합신문 & 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24747

종합기사 많이 본 기사

  1. 1[인터뷰] 운정참존교회 참존맘들 “제발 거짓 여론조작을 멈춰달라”
  2. 2매주 작은교회를 찾는 은퇴 목회자 “대한민국 작은교회를 응원 합니다”
  3. 3법원, 한민족세계선교원 무단점유 J목사에 강제집행 예고
  4. 4김성만 목사, 한기원 제27대 대표회장 취임
  5. 5신개념 영혼 구원 프로젝트 ‘헤븐마라나타 전도코인(HVM)’
  6. 6한다연, ‘2025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기도회’ 개최
  7. 7부평 아름다운교회, 재개발 보상 놓고 고통 호소
  8. 8한장총, 일본 벳푸에서 임원 및 총무 워크숍 가져
  9. 9[신년기고] 서헌제 교수의 '진리가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2) (2)
  10. 10[신년기고] 서헌제 교수의 ‘양심의 자유와 양심에 따른 복종’(롬 13:5)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하나님의 뒤를 따를 때, 모든 문제 해결될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