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독교인의 행복론기사
기독교인의 행복론 - 55 2017/10/13 13:57
가끔 새벽 하늘이 물감을 풀어 놓은 듯이 아름다울 때가 있습니다. 이른 새벽 남빛이었다가 포도주빛으로 변하면서 해가 뜰 즈음해서는 옅은 하늘빛을 띠는 과정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지요. 그 하…
기독교인의 행복론 - 54 2017/09/29 10:21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마태복음> 19:24). 여기서의 부자는 물욕에 가득찬 부자를 말합니다. 곧 맘몬의 …
기독교인의 행복론 - 53 2017/09/21 17:32
인간에게는 진실과 거짓, 선과 악, 미와 추 등 서로 상반되는 것들이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퍼소나(Persona, 가면적 인격) 밑에 감추인 그림자 현상(The Shadow)-마음의 어두운 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본…
기독교인의 행복론 - 52 2017/09/11 14:47
아이들 앞에서는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김동인의 「김연실전」(<문장>, 1939.3)을 보면, 어렸을 적에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 체험이 어른이 되어서도 작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
기독교인의 행복론 - 51 2017/08/24 10:30
오늘도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를 다섯 번 돌았습니다. 개나리가 꽃봉오리를 피워올리고 있었고, 벚꽃도 제법 꽃잎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단지 안은 정오가 가까운 때인지라 한가롭게 거니는 몇몇 사람을 제외하…
기독교인의 행복론 - 50 2017/08/11 10:20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마태복음> 19:24). 여기서의 부자는 물욕에 가득찬 부자를 말합니다. 곧 맘몬의 …
기독교인의 행복론 - 49 2017/07/27 11:08
한때 성에 대하여 탈경계적으로 바라본 적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성적인 욕구를 절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성욕이 불일 듯 일었습니다. 심리학을 연구하면서도 퍼소나(Persona) 밑에…
기독교인의 행복론 - 48 2017/07/14 15:22
나는 주일날 W교회 2부 예배 찬양대 석에 섭니다. W교회에는 예쁘게 꾸민 찬양대실이 있는데, 100여 명 이상이 앉을 수 있는 긴 의자들이 놓여 있습니다. 창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교회의 넓은 마당과 벚나무 …
기독교인의 행복론 - 47 2017/07/06 15:01
오늘도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를 다섯 번 돌았습니다. 개나리가 꽃봉오리를 피워올리고 있었고, 벚꽃도 제법 꽃잎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단지 안은 정오가 가까운 때인지라 한가롭게 거니는 몇몇 사람을 제외하…
전주 한옥마을 이야기 2017/06/09 13:46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두 시간 정도를 가면 전주역에 도착합니다. 역에서 택시를 타고 한옥마을에 데려다 달라고 하면 택시비가 약 5600원 정도가 나옵니다. 한옥마을 입구 왼편은 오목대입니다. 고려 말 이성…
기독교인의 행복론 - 45 2017/06/01 13:02
중세 유럽에서의 카니발은 축제의 이면에 비판이 들어 있었습니다. 가령 축제 기간 동안에는 서민들이 성직자나 군주에게 쓴소리를 하거나 욕을 해도, 그들은 구금되거나 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성직자…
기독교인의 행복론 - 44 2017/05/19 13:14
필자는 베이비붐 세대입니다. 전후 생존자들이 전쟁의 후유증을 딛고 일상의 안정을 되찾자, 사람들은 다산(多産)을 통하여 친인척을 잃은 슬픔과 외로움을 달래려 하였지요. 그래서인지 베이비붐 세대들은 온…
기독교인의 행복론 - 43 2017/05/04 10:36
예수님에게 한 여인이 찾아왔습니다. 그 여인은 품속에서 옥합을 꺼냈습니다. 거기에는 삼백 데나리온에 해당하는 향수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 향수는 여인의 전 재산이나 다름 없는 혼수 비용이었습니다. 그러…
기독교인의 행복론 - 42 2017/04/20 15:58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제1악장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카라얀이 지휘하는 모습은 내 청춘의 가슴에 불을 질렀습니다. 어떻게 눈을 감고 한 시간 이상을 지휘할 수 있단 말인가. …
기독교인의 행복론 - 41 2017/04/01 10:35
딸아이가 D구청에 여권 서류를 신청하러 다녀오면서 “아빠, 노래 자랑에 한 번 나가 봐.” 했을 때, 가슴에는 뭔가가 콩닥거렸습니다. 그것은 체면과 욕망 사이의 갈등 때문이었습니다. 체면이란 학생들 앞에…
기독교인의 행복론 -40 2017/03/23 16:26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1989, 피터 위어 감독)를 보면 1859년 창립된 명문 웰튼 고등학교에 부임한 키팅 선생(로빈 윌리엄스 분)이 학생들에게 문학 교재의 ‘시창작법’ 부분을 찢어 버리라는 파격적…
기독교인의 행복론 -39 2017/03/16 14:06
먼저 김치 한 단을 먹기 좋게 자릅니다. 양파도 적당하게 잘라 국 냄비에 넣고, 참치 캔 하나를 따서 넣어 뜨거운 가스불 위에서 김치와 버무려 볶습니다. 그러면 빠알갛던 김치가 하얗게 변하면서 구수한 냄새…
기독교인의 행복론 -38 2017/03/03 11:14
“산이 다가와 내게 감춘 비밀을 묻는다/ 난 산을 훔쳐보며 엿듣는 거라 말했다/ 산과 나 바다는 한 끈 속 출렁이고 있었다.// 산이 작은 도시의 바다를 내려다 본다/ 늘 고여 오르는 열기에 숨을 헐떡인다/ 묵…
기독교인의 행복론 -37 2017/02/23 13:57
1997년 독일 Munich에서 공연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1958-2009)의 「빌리진(Bille Jean)」을 동영상으로 보는 순간, 나는 그 멋에 압도당하고 말았습니다. 마이클 잭슨이 여행 가방을 들고 무대에 나…
기독교인의 행복론 -36 2017/02/09 09:44
생명과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앞으로 120세에 이를 거랍니다. 성경을 보면 아담의 계보가 나오는데, 아담은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고(<창세기> 5:5), 므두셀라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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