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목양칼럼기사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은·· 2020/01/26 11:38
지난 주 화요일도 야간산행을 했습니다. 저의 기도의 어머니 정 권사님을 병원에 모셔두고 야간산행을 하니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정 권사님은 저에게 영적인 거산이요 마음의 기둥 같은 분이십니다. 아니, 신…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꽃으로 만나 갈대로 헤어져 2020/01/19 08:12
지난 화요일 늦은 밤에 교회 뒷산을 혼자 산행을 하였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하는 저녁산행이었습니다. 나 홀로의 저녁산행은 봄철 이후 처음으로 한 것 같습니다. 그때는 봄철이라 저녁에도 진달래가 보이고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잃어버린 것들 때문에·· 2020/01/12 07:07
새해 첫 아침이 지나고 벌써 우리는 두 번째 주일을 맞고 있습니다.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축복성회, 특별새벽기도회로 이어지는 말씀과 은혜의 잔치 속에서 웃고, 울고, 가슴 치고, 새롭게 희망을 다짐하며 새해…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혼자 있으면 춥지만··· 2020/01/05 18:24
제 서재에는 벽난로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 벽난로에 장작을 쌓고 불을 붙이면 화르르 불이 타오릅니다. 불이 주는 따뜻함은 전기히터나 난로가 주는 따뜻함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불은 몸 뿐만 아니라 영혼…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힘이 있어야 선(善)도 행한다 2019/12/29 08:21
한해가 저물어 올해 마지막 목양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올해 같은 해가 또 있었을까요? 수많은 사람이 천지개벽이라도 벌어질 것 같은 급박함을 가지고 집회를 하고 시위를 했지 않습니까? 양 진영이 촛불을 …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잠 못 드는 밤의 연서 2019/12/22 08:54
지난 2019년 6월에 경기도 한 도의원이 성평등조례 개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내용인즉, 성평등위원회를 공공기관 및 사용자, 즉 민간단체까지 설치하도록 개정한 것입니다. 여기서 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이 …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약속보다 중요한 진심 2019/12/15 08:53
저는 작년 연말 무렵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신 고도원 장로님이 운영하는 ‘깊은 산속 옹달샘’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향기명상, 통나무명상, 걷기명상 등을 배우고 산책도 하였습니다. 산책…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첫눈은 언제 내릴까? 2019/12/01 08:15
우리 교회에 김포공항에 근무하는 전영모 안수집사님이 계십니다. 제가 국내선을 거의 안 타지만 가끔 제주도를 갈 때는 탑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공항에 들렀더니 손녀 현주에게 갖다 주라고 하면서 조그마한…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불사조 보다 중요한 것 2019/11/25 11:09
2주 전 주일 이른 새벽부터 아랫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이것 또 요로결석이 아닌가?’ 새벽 2~3시가 되어 혼자 누굴 깨우기도 그렇고 분당 서울대병원에 간다 한들 금…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바로 그 사람’ 2019/11/17 09:15
저는 지난 수요일 오전 광신대학교에 가서 제13회 해원 기념강좌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주간에는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인천낙원제일교회 부흥회를 인도했는데 최병현 담임목사님께서 배려해 주셔서 수요일 …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혼자 가는 길을 연습하다 2019/11/10 08:19
월요일 저녁, 서울에서 중요한 약속이 있었는데 차가 막히지 않아 좀 일찍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잠시 남산을 찾았습니다. 남산에 들어서는 순간, 가을단풍의 절경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지난 주 무등…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가을낙엽의 눈물 2019/10/27 08:15
오랫동안 푸른 잎을 보여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거리에 나부끼는 우리들의 모습이 추하게 보이지는 않는 건가요. 그러나 우리는 병든 잎사귀가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떨어져 거리에 나부끼고 있…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갈등 후에 느낀 보람 2019/10/20 08:05
지난 주 수요 오전예배는 저의 부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로 드렸습니다. 사실은 취임감사예배를 드릴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다가 감사예배를 드리는 것 자체가 어색하여 안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노…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눈물이 길을 내리라 2019/10/13 09:07
요즘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가 극한 대립을 하고 광화문과 서초동 정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어쩌면 오늘 사회는 해방 이후 극한 이념 싸움을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단초는 먼저 대통령이 제공했다는 주장이 많…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가을꽃 당신 2019/10/06 09:24
당신 계신 곳 찾아가는 길가에 코스모스 꽃이 바람에 흔들리며 반갑게 저를 맞아 주었습니다. 이름 모를 가을꽃들도 고개를 살랑이며 저를 반겨주었어요. 태풍이 쓸고 갔기 때문인지 어떤 꽃들은 허리를 숙인 …
[소강석 목사] 대한민국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기도 2019/10/04 19:00
본고는 소강석 목사가 지난 10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발췌한 것이다. -편집자 주- 저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참 가슴 아프기 그지없습니다. 정치가 너무 세 대결로 가지 않는…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불 꺼진 방에서의 사색 2019/09/29 08:09
저는 지난 월요일 저녁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단독후보가 되어서 무투표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수많은 꽃다발을 준비하여 가져왔지만 저는 꽃다발을 받는 것조차도 쑥스럽고 조심스러운 …
[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가을에 쓰는 편지 2019/09/22 09:07
“코스모스 향기가 코끝을 스치면 / 어느새 들녘엔 갈대꽃들이 피네 / 석양 노을빛 비추는 가을 길을 걷노라면 / 문득 곁에 있어 준 그대 생각 / 사랑은 가을처럼 그리움은 갈대처럼 / 아무리 흔들어도 꺾이지 …
[소강석 목사의 목양 칼럼] 낯설고 어색한 은혜 2019/09/15 16:27
부총회장 단독 후보 등록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흘러 정견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경쟁후보가 있으면 간절함이 가득하고 더 긴장할 텐데 저는 긴장대신 어색하고 낯설기만 했습니다. 지금까지…
[소강석 목사의 목양 칼럼] 그때의 눈물 지금도 주소서 2 2019/09/15 16:26
추석만 돌아오면 가슴이 시리고 저리도록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화순 백암교회 개척 중 처음으로 그곳에서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그때 마을 청년들이 남루한 개척교회에 찾아와 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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