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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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1주년을 기념해 사)해돋는마을은 ‘노숙형제와 함께하는 연합예배배’를 지난 8월 11일 서울역 신생교회에서 열었다.
이날 예배는 노숙인, 독거노인, 조손가족 등 극심한 혹서기에 힘든 삶을 살아가는 서울역 인근 500여명의 소외 이웃을 초청한 가운데 치러졌다.
청량리역 광장에서부터 노숙형제와 함께 사역해온 김원일 목사(신생교회)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 국제사랑재단 엄기호 목사(한국복음주의연맹 총재)는 “우리 신생교회와 해돋는마을에서 500여명의 노숙형제를 안고 귀한 사역을 감당해 오심에 대해 한국교계를 대표하여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면서 “모든 노숙형제들도 잠시의 고난을 통해 새로운 출발의 힘찬 동기가 부여되도록 굳건한 신앙으로 재무장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사랑재단(I.L.F)의 김유수 목사(월광교회담임)는 기념사에서 “오늘 노숙형제를 위해 헌신봉사해온 사)해돋는마을과 우리 국제사랑재단이 고난속의 이웃을 위해 섬기는 작은 사랑나눔 현장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사회 힘들어하는 이웃과 특히 북한 어린이를 돕는 사역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사)해돋는마을 이사장 김영진 장로는 “오늘 우리사회가 경제적인 어려움 개인 이기주의 등으로 고난 속에 힘든 삶을 살아가는 노숙형제, 독거노인, 절대빈곤층들이 척박한 삶속에 날로 지쳐가는 이웃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도 빛도 없이 사랑의 손길을 통해 정부의 보조 없이도 오늘까지 이 사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신 후원자, 봉사자, 법인 임직원 등 모든 분들의 헌신에 더욱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삼계탕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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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는마을, 노숙형제와 함께 ‘광복절 연합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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