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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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이 지난 9월 10일 경남 함안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굿피플 국내아동결연 협력기관인 그룹홈에 입소한 아동에게 ‘영유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애 첫 생일잔치를 전액 후원했다.
이번 “생애 첫 생일 후원”의 주인공은 김주영(남, 가명) 군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모는 아이를 낳은 후에도 자신이 아이의 부모임을 인지하지 못했고, 급기야 치매 증상까지 보였으며, 아이의 부는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상황. 결국 부모 곁을 떠나게 된 김주영 군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거쳐 경남에 위치한 한 그룹홈에 맡겨졌으며, 그 후 첫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 날 돌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김주승 군의 후원자 및 굿피플 임직원 등이 모두 한마음으로 모여 아이의 첫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특별히 이날 돌잔치 현장을 찾은 아동의 후원자는 “사진으로만 접했던 아이들을 직접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이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의해 버려지는 새 생명들은 한 해 약 300여 명으로 그 추세가 점점 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에 굿피플은 부모로부터 버려져 갈 곳 없는 아기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굿피플은 “영유아 아동지원 사업”을 통해 부모에게 버려져 축복받지 못한 삶으로 시작한 아기들에게 자신의 생일을 ‘버려진 날’이 아니라 ‘축복의 날’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건강지원·교육·문화·복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아동이 한사람의 성인으로 자랄 수 있을 때까지 후원을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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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영유아 아동지원 사업 활발하게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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