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강소비라·권혜영 기대봉사단이 선교지에서 20년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기독간호사협회(KNCF)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소비라 기대봉사단(48)은 1996년 우즈베키스탄으로 파송돼 지역사회 보건 사역, 장애아 재활 사역 등을 해왔으며 2013년 G국으로 옮겨 사역을 이어왔다.

권혜영 기대봉사단(46)은 1996년부터 온두라스에서 가난 때문에 성매매를 하는 여성과 그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사역해 왔다.

강소비라 기대봉사단은 “천국으로 나 있는 예수의 길은 결코 혼자 가는 길이 아니다”며 “많은 분들의 중보로 이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영 기대봉사단 역시 “20년간 사역지에서의 삶 자체가 주님이 주신 상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13일 오후 3시 세브란스병원 6층 예배실에서 대한간호사협회 창립 49주년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기대봉사단은 기아대책에서 파송하는 전문인 선교사로 재능과 기술, 헌신된 마음으로 굶주린 이웃들에게 물질 및 정신적 필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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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비라·권혜영 기대봉사단, KNCF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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