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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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한국교회연합 조일래 목사의 ‘이단’ 발언에 대해 진위 파악에 나섰다.
한기총은 지난 10월 1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1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7-5차 임원회를 열고, 단체 및 교계 주요 현안을 처리했다.
특히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엄정묵 목사)는 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가 지난 9월 6일 예장 대신(백석)의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한 내용 중 “한기총에 이단들이 너무 뿌리 내리고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해 내용증명을 보내기로 한 것을 보고 했다. 이와 관련해 사전에 발언에 진위를 묻는 공문을 보냈으나 답변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실사위원회(위원장 정학채 목사)는 둘로 갈린 총회들의 회원 자격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먼저 예장 개혁정통에 대해서는 양측 총회(김인식 목사측과 이기안 목사측)의 소명을 확인 후 김인식 목사측의 정통성을 인정하여 행정보류를 해제하고 복권시키기로 결의했다. 예장 웨신에 대해서는 양측 총회(정일량 목사측과 이영풍 목사측)를 각 교단으로 인정키로 했으며, 예장 합동보수A는 양측 총회(김상진 목사 측과 남궁찬 목사 측)의 소명 확인 후 김상진 목사 측을 인정키로 결의했다.
또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경주에서 추계 세미나를 진행키로 했다. 법인이사 승인의 건으로 12월 말로 임기가 완료되는 이사의 연장 및 변경 여부를 대표회장에게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기타안건으로 종교인 과세 입법 폐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 구성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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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단’ 발언 진위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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