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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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이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했다. 이번 창단을 계기로 우리의 소리 국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선교 사역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 이하 GOODTV)과 락음국악단(대표 박용호)이 지난 2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맺은 락음국악단은 제과전문기업 '크라운해태(대표 윤영달 회장)'의 후원으로 지난 2007년 탄생한 최초의 민간국악단으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퓨전국악을 꾸준히 선보이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GOODTV 국악관현악단'이라는 이름으로, 민족 전통음악인 국악을 보급 및 발전시키고 한국 기독교와 세계에 찬양 사역을 펼치며 복음을 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악단 단원들을 GOODTV 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위촉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박용호 대표, 김성진 지휘자, 김진성 예술감독, 김현진 공연기획자 등 국악단 단원 20여 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번에 위촉된 단원들은 최고의 기량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저명한 명창들에게 사사를 받은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박 대표는 "국악관현악단 창단으로 국악을 통한 한국 기독교 음악의 발전이 있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의 귀와 마음을 즐겁게 만드는 국악이 복음 사역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명전 GOODTV 대표이사는 "국악을 통한 찬양 선교와 복음 전파 사역이 새로운 예술의 경지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 국악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전도사가 되어 국악관현악단 발전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GOODTV 국악관현악단은 서양악기로 연주되던 찬양의 영역을 국악기로 확대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및 외국인들에게 민족 전통음악인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선교사역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는 GOODTV는 지난해 여성합창단, 오케스트라단, 오페라단으로 구성된 문화예술선교단을 출범하고 예술활동을 통한 다양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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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국악관현악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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