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각종 단체 상임고문 맡아 왕성한 활동
등산과 걷기운동으로 노익장 과시하며 건강한 생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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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형 장로(83세, 예장통합 충신교회)는 제15대 사단법인 대한언론인회 회장을 맡아 창립30주년 행사 등을 치렀다. 화려한 경력과 왕성한 활동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제 장로는 지난 수년 간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던지고, 더욱 건강한 모습이다.
“내가 이렇게 더 건강하게 된 비결을 많은 지인들이 물어 오는데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며, “등산과 걷기가 건강을 유지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동창회 모임과 충신교회 교우들과 함께 등산을 하는데 건강이 확연히 좋아졌다며 ‘땀을 흘려야’ 건강이 유지된다고 말한다. 요산요수(樂山樂水)라는 고사성어를 좋아하는 제 장로는 골프를 치지 않지만 산과 물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검은 머리가 새로 나오고, 아픈 허리가 수술 없이 좋아졌고, 눈이 밝아졌다고 자랑한다. 제 장로는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기대하며, 기도하고, 기다리니 기적이 일어났다.”고 그의 좌우명을 말해 준다.
요즘에는 각종단체(건국기념사업회,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사단법인 장영실기념사업회, 대한민국무궁화회중앙회, 국민운동본부, 4월혁명선양회, 한국일보사우회, 고려대장로회, 경남도민회 원로회장 등)에서 현역대표 또는 상임고문이나 고문을 맡아 대외협력이나 홍보에 자문을 하면서 분주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건국대통령기념사업에 매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우리고 있다.
제 장로는 창립 된지 37년 되는 ‘한국성서연구회’ 창립멤버로서 매주토요일 조찬성경공부에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본 교회(충신교회)에서는 지금도 평신도 성경공부에 참석하고 있으며, 원로남선교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장로신문과 평신도신문에도 논설위원으로 글을 게재하면서 노년에도 교단과 교회에서 매우 열정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제 장로는 고려대학교 정치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한국일보에 기자로 입사하여 평생 언론에 헌신한 언론인이다. 한국일보 기자시절에는 ‘율사기자’로서 명성을 얻을 정도로 국회법과 선거법을 다루는데 현명한 기자역할을 하였다.
예장통합 교단의 평신도대학원, 장로교육원, 리더십아카데미 등을 졸업했고, 미국의 프린스톤신학교에서 수학했다. 제 장로의 이러한 경력이 말해 주는 대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에서는 규칙부장을 맡아 회칙, 규정, 세칙, 규약, 정관 등을 완벽하게 손질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고 남선교회 최고의 표창인 ‘무궁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 장로는 무엇보다 모든 모임이나 일들에 구분 없이 적극참여해 주는 것이 후배들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 것이라고도 한다. 젊은 날 자신이 회장이나 대표를 맡아 일해 왔던 경험에서 회원 한 사람이 참여해 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제 장로는 남다른 교육열이 있어 전 가족 석사(碩士) 이상 학위를 목표한 기도가 이루어졌다고 했다. 제성호 교수(중앙대), 제원호 교수(서울대), 제강호 변호사(국제변호사), 제민호 회장(이수홀딩스)등 뿐 아니라 자부들도 석 박사 학위 소지자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이 넘치는 제 장로는 인간관계가 원만하기 때문에 따르고, 도와주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남을 험담하거나 업신여기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기도하면서 노력하는 사람을 아무도 당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제 장로는 한국교회에 대해서는 “나라가 없으면 교회도 없고, 주춧돌이 될 만한 인물을 많이 길러 내야 한다.”고 말했다. 제 장로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교회인데 교회를 세습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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