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흥회에서 총 네 번의 집회를 인도한 강사 전호윤 목사는 먼저 ‘일어나사 함께 가자’는 제목의 말씀에서 “솔로몬은 볼품없는 술람미 여인과 비밀스런 사랑의 속삭임을 나눈다. 봄이 왔으니 일어나서 함께 가자고 한다”며 “하나님이 나 같은 죄인을 부르시고 선택해 주셨다. 여인이 왕의 파격적인 사랑을 받은 것처럼, 우리들 역시 하나님의 파격적인 은혜와 사랑을 입었다. 복된 언약을 받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또한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죄의 자녀인 우리를 불러 신부로 삼으시는 복음의 영광을 생각하게 한다. 하늘나라 혼인 잔치의 기쁨에 참여하게 된다. 보혜사 성령이 함께 해 주신다.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 동안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정치적인 안정과 남북통일을 위해서, 베를린과 독일의 안정을 위해서, 유럽에 다시 한 번 부흥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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