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묵 목사 “민족선열의 희생 새겨진 광복, 우리가 지켜내야”
2017/08/11 09: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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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협, ‘광복 72주년 기념예배 및 한반도 평화 특별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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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에 더없는 치욕과 고통이 됐던 36년간의 일제치하의 지배를 물리치고 국가와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쟁취했던 광복 72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애국 정신의 수호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통렬히 기도했다.

우리사회와 교회의 온전한 회복을 도모하는 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지난 811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광복72주년 기념예배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고, 광복 72주년의 감격을 재현하고, 국가와 국민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기지협은 이날 발표한 광복 72주년 결의문을 통해 국내·외에 걸친 각종 위협과 불안 등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우려를 표명하며, 국가의 밝은 미래와 국민 행복을 위한 대승적 결단이 이뤄지기를 촉구했다.

또한 갈수록 위기를 더해가고 있는 한국교회에 대해서는 잃어버린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부 예배와 2부 특별기도회로 나뉘어 열린 이날 행사의 1부 사회는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의 사회로 조의환 목사(그리스도교회협 증경총회장)가 기도한 후, 황수원 목사(예장대신 증경총회장)잊지 말자 광복절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황 목사는 광복절의 중요성과 함께 건국절을 지킬 것을 강조하며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우리 대한민국을 힘써 지켜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황 목사는 광복절과 건국절을 반드시 우리 신앙의 후배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대한민국은 기독교 정신으로 시작한 나라다. 애국가에 하나님이 보우하사 만세를 부르고 있는 나라임을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면서 광복은 저절로 된 것이 아니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광복을 준 것이 아니다. 세계 선교의 중심이 되라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축복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병두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열린 2부 특별기도회에서는 강흥복 목사(동대문교회 원로)독도수호와 일본침략을 막기 위하여’, 김병운 목사(목자단체연합 상임고문)정치권의 안정과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한은수 목사(예감웨슬레 감독)북한 미사일 도발 방지를 위하여’, 박우관 목사(알콜중독대책위원장)한국교회 개혁과 성장 발전을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이끌었다.

이어 김동권 목사(공동회장)가 기념사를, 박준영 의원(국민의당), 문세광 목사(한기원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기지협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을 향해 세계 제2차대전 전범국으로서의 범죄사실을 인정할 것을 지적하며 평화헌법 개정 및 즉각 철회 강제 동원 노역자 및 종군위안부에 대한 사죄 및 배상 독도 영유권 주장 영구 철회 등을 촉구했다.

한반도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미사일 발사 중단과 남북대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수용 등을 촉구했다. 기지협은 남북 대화 없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대할 수 없으며, 무력통일을 꿈꾼다면 이는 국제사회에서 철저히 고립될 뿐 만 아니라, 스스로 멸망을 자초하는 길일 뿐이다고 경고했다.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극명하게 대립된 보수·개혁 갈등을 소통으로 간격을 좁히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정치력을 발휘해 국민화합과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한국교회에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고 천한 이 세상에 오사, 스스로 낮아지시고 섬기신 예수님처럼 한국교회 전체가 나눔과 섬김의 사역에 앞장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종교인 과세 2018년 시행 반대 등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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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민족선열들의 희생이 아로 새겨진 광복을, 우리가 다시 찾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반드시 기억하고, 지켜내야 한다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이 시대에 평화의 파수꾼으로 세우신 사명자들이다. 다시 찾은 조국과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목숨걸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논란이 극심한 동성애 동성혼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사단으로 계략으로,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신 목사는 외세의 무력과 내부의 불안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는 가장 큰 힘은 바로 기도다면서 한국교회와 기독교인은 이 시대 평화의 사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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