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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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개혁측이 지난 9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성남 한빛교회(담임 허일 목사)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라는 주제로 제102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약 40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렘넌트신학연구원의 총회인준신학교 지정, 규칙수정전권위원회 부활 등의 안건들을 결의했다.

특히 임원선거에 있어서는 부총회장 조경삼 목사(엘림교회)가 총회장에 단독 출마한 가운데 무난히 당선됐으며, 전 총회장들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부총회장 선거는 김운복 목사와 정학채 목사가 접전을 벌인 끝에 김 목사의 승리로 끝났다.

총무 선거는 김한곤 목사의 단독출마로 무난한 당선이 예상됐으나, 김 목사의 급작스런 사퇴로, 공석이 되어, 임원회에서 총무서리를 임명해 1년동안 한시적으로 근무토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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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총회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여기까지 인도 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모든 진행 과정도 잘 이끌어 주실 줄로 믿는다. 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총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총회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한 회기 동안 개혁총회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총회의 위상을 높이고 대내외적으로 우리에 대해 부당하게 비판을 가하고 정죄하는 단체나 개인이 있다면 법적 조치를 포함해 총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기총에 대해 최대한 협력을 하고, 한국교회 연합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면서 세계복음화전도협회와 긴밀히 소통 하며 협력하고, 원활한 복음전도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계속된 회무처리에서는 상비부 조직, 감사부, 회계, 규칙부, 각부 및 위원회, 개혁공보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규칙부 보고에서 현 규칙 수행 과정에 논란의 소지가 많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됨을 개진됐고, 논의 끝에 규칙수정을 위해 규칙부 주관으로 규칙부원 5, 전문인 4명을 선정하여 규칙수정특별전권위원회를 구성, 규칙을 전면적으로 수정해 공고 시행토록 의결했다.

또한 총회의 인준신학교로 렘넌트신학연구원을 확정해, 렘넌트신학연구원 졸업생들은 총회의 특별교육 없이 목사고시에 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총회를 찾은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개혁교단은 다른 교단과 달리 초대교회처럼 오직 복음으로 역사를 일으키는 교단이다면서, “최정웅 총회장이 열심히 일을 덕스럽게 처리해 감사하다. 뒤를 이을 조경삼 총회장도 한기총에서 서로 협력해 많은 일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교단의 신임원은 총회장 조경삼 목사 부총회장 김운복 목사 장로부총회장 서동신 장로 서기 최영수 목사 부서기 김형일 목사 회의록서기 조영호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진규 목사 회계 권영달 장로 부회계 박용규 장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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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개혁(효제동), 렘넌트신학연구원 총회 인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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