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14-1.jpg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임원단은 지난 9월 7일 라오스 유일한 교단인 라오복음교회(Laos Evangelical Churches, LEC) 총회를 방문하여 총회장 캄폰 목사와 라오스 교회 성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한 교류에 합의 하였다.
라오복음교회 총회장 캄폰 목사는 최근 라오스교회가 상당한 성장을 이루고 있음을 설명하며 “특히 주일학교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여성들을 위한 복음전도, 제자훈련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오스는 사회주의 국가이기에 선교사들의 활동이 불법이고 아직도 전도활동에 많은 제dr이 있으나 최근 신학교 설립 인가의 마지막 단계까지 왔다”며 한국교회의 기도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에 채영남 목사는 “라오스는 한 개 교단이지만 한국교회는 여러 교단이 있고 특히 장로교회는 너무 많은 교단으로 분열이 되었다”면서 “허나 복음의 본질적인 요소에는 차이가 없어 한 장총이 하나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라오스의 신학교 인가 여부에 관심을 보이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회 성장을 이루고 있는 라오복음교회 캄폰 총회장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한편, 한장총은 제9회 장로교의 날 헌금 전액과 본향교회(담임 채영남 목사) 헌금을 지원해 마련한 라오스 후웨이혹 교회 헌당식에 참가했다.
현지 주민 및 어린이 80여명이 참석한 헌당예배에서 현지인 사이캄 목사가 인도를 하였으며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채영남 목사 “대한민국이 오래 전에 이곳 라오스와 같이 살기 어렵고 힘들었지만 하나님을 믿고 신앙을 갖게 되니 천국의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었고 그 결과 잘 사는 나라까지 되었다”면서 “우리가 먹을 것, 입을 것을 구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의미가 없고, 아무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이 제일 큰 복이다”고 강조했다.
헌당예배 후에는 지역의 다리 보강공사를 위한 지원금을 후웨이혹 교회 장로에게 전달하고 참석한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장총은 2014년부터 ‘장로교의 날’ 헌금 전액을 선교지 교회 및 학교 건축지원에 사용하여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장총, 라오스복음교회 총회 방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