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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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동문들이 장학금을 기부하며 훈훈한 후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한신대 신학과 87학번, 97학번 동문들은 각각 입학 30주년과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3일(금) 오후 12시 샬롬채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신대 신학과 87학번 동기회는 올해 입학 30주년이 된 해를 기념하고 선후배의 돈독한 유대 강화와 지원을 위해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87학번 동기회를 대표해 송승진 목사(전주서신교회)와 이세준 목사(신동교회), 임충 지부장(전국대학노동조합 한신대학교지부장)이 참석했다.
송승진 목사는 “신학과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며 “30주년 기념 장학금이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양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학과 입학 20주년 기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신학과 97학번 이동진 목사(금과 교회)와 여성진 목사(강경 교회), 고요한 목사(이리제일교회), 전상수 목사(화정동교회), 조관순 목사(삭개오작은교회)가 참석해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동진 목사는 “87학번 선배님들이 정성을 담아서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것처럼, 97학번 동문들도 정성과 사랑을 담아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후배들이 꿈을 펼쳐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경철 신학과장은 “졸업한 선배들이 모교를 기억하고 후배들을 위해서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주니 고맙다”며 “신학과 학생들이 훌륭한 목회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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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신학과 동문들의 후배사랑 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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