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회, “중국은 탈북자들에게 자유를”
2017/11/09 17: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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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강제송황은 인권 박해 유발하는 것”
한국교회언론회가 중국을 향해 탈북자들에게 자유를 제공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언론회는 최근 논평을 통해 중국 당국이 탈북자 10여 명을 체포하여, 중국 선양 지역에 억류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들을 북한으로 강제 송환하게 된다면, 그들에게 돌아올 가혹한 핍박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우려했다.
또한 “이들은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층이 다양한데, 북한 지역에서도 홍수와 자연 재해로 인해, 매우 어렵게 살던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탈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배고픔 때문에 탈북한 사람들을 북한으로 다시 돌려보낸다는 것은, 살인과 인권 박해를 유발하는 것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인권 유린 상황에 놓여 있는 국가이며, 혹자들은 북한의 인권 상황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나치보다도 못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준비하면서, 국경의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것은 이해가 되나, 어린아이까지 끼어 있는 가족 단위의 탈북자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은 지극히 마땅한 것으로, 그들이 선택하는 자유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신속하고, 분명하게 그들에 대한 신변확보와 안전은 물론, 그들이 자유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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