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원교회(담임 김준희 목사)에서도 사랑의장기기증서약식예배가 진행됐다. 본부 박진탁 목사를 주일 설교자로 초청해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동원교회 성도들에게 “나의 희생으로 다시 사는 생명,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사랑.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큰 가르침이다.”라고 말하며 성도들에게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결과 71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며 뜨거운 방향을 일으켰다.
서울을 넘어 김포, 고양, 남양주, 청주, 고성, 부산, 울산, 제주 서귀포지역에서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졌다. 경기 김포에 위치한 하성제일교회(담임 민경익 목사),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힘찬교회(담임 임태석 목사), 경기 고양에 위치한 도담교회(담임 오수진 목사), 충북 청주에 위치한 광명교회(담임 김기엽 목사), 경남 고성에 위치한 성산교회(담임 임두식 목사),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예일교회(담임 최송규 목사), 울산에 위치한 천상소망교회(담임 김병권 목사),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신흥교회(담임 여상범 목사)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전국 10개의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드려져 총 481명의 성도들이 생명을 나누겠다는 약속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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