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연, “개혁자로서의 사명 다할 것”
2017/11/14 13: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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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정기총회 열고 주요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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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한국교회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재부흥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가와 민족의 밝은 미래를 이룩하고자 애쓰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가 지난 1114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의 연임을 만장일치 가결했다.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올해, 두 차례에 걸친 특별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 위기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예장연은 금번 총회를 통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으로 펼친 한국교회 개혁운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광용 목사는 십수년 전부터 반복된 한국교회의 위기 속에도, 우리는 제대로 된 문제 인식 없이, 대안 없는 문제제기만 계속해 왔던게 사실이다면서 올해 예장연은 두 번의 세미나에서 매우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교회와 사회 현장에서 본 개혁 방안이 온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혁자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이성현 목사의 사회로 장승우 목사(상임회장)의 대표기도와 남예영 저도사(합동신보수), 합동연협 임원의 특송에 이어 송기호 목사(자문위원)개혁의 선구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송 목사는 먼저 개혁의 다섯 가지 단계를 자기개혁 가정개혁 교회개혁 사회·국가 개혁 종교개혁으로 나누며, 예장연 회원들을 향해 개혁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혁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지금의 한국교회다면서 예장연이 종교개혁을 위해 앞장서 현실적인 실천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성서학자, 설교 연구가 등의 역량있는 기독교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광호 목사(상임회장)가 축시를 낭독했고, 박용기 목사와 김광본 목사(고문)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국가와 통일을 위하여차득환 목사(상임회장), ‘한국 지도자들과 대통령을 위하여조요한 목사(헌법위원장), ‘사회·문화와 경제발전을 위하여안병삼 목사(지도위원),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하석수 목사(지도위원), ‘종교개혁 500주년 말씀개혁, 영성회복을 위하여임은선 목사(지도위원), ‘예장연 부흥과 성령충만을 위하여김태지 목사(감사)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특별히 금번 예장연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세미나를 위해 헌신해 준 김인수 장로와 김기철 장로에 대한 감사패가 증정됐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를 거쳐 인선위원회의 호명을 통해 이광용 목사 이하 신 임원진이 인준을 받았으며, 차기 사업계획으로 계속 구역공과 제작 기획 )예장연 예식서 발간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총회장 설교집 발간 대학원대학교 연장교육 추진 )예장연 사업 분과 위원회 조직 등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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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나이에도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건재함을 과시한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한국교회 개혁의 궁극적 지향점은 연합에 있다면서 예장연의 아름다운 연합이 지금 분열과 반목을 거듭하는 한국교회에 커다란 울림으로 퍼져 한국교회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장연은 현재 초대교회 회복 운동, 목회자 세미나,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목회자 역량 강화 및 한국교회 연합 운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 장로교 연합 헌법을 만들어, 교회의 권위를 높이고, 분쟁을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장로교 예식서 발간을 통해 어렵고 복잡한 기독교 예식을 목회자와 성도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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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광용 목사는 개혁을 위한 자성적 노력의 일환으로 93개의 회원 교단 중 20개 정도의 교단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단체명을 현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에서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로의 변경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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