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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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목사)가 지난 11월 21일 서울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내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유중현 목사(대신 증경총회장)를 선출했다.
유중현 목사는 “오늘의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에 심각한 위기가 도래했다. 가장 큰 문제는 교회가 영성을 잃어버린 것이다”며 한국교회의 영성회복을 중점으로 대표회장의 중임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한장총 증경 대표회장단 구성 △한장총 연감 발행 △제10회 장로교의 날 순회 헌신예배 △이단대책전문서적 발간 및 교회 보급 등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상임회장에는 송태섭 목사(고려개혁 증경총회장)가 단독으로 출마해 무난히 당선됐다.
송 목사는 “15년간 교계연합활동의 경험을 살려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을 위하여 힘을 다할 것이다”면서 “대표회장을 잘 보좌하여 한국장로교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일, 그리고 힘을 합쳐서 대사회적으로 반성경적인 정책이나 운동에 대한 단호히 대처하는 일을 한장총을 중심으로 교계가 연합하여 일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장총은 이날 총회 직후 한국에 장로교를 전파한 언더우드 선교사 일가 묘지 앞에서 제35회기 출정기도회를 개최했다.
한편, 한장총의 신 임원은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대신)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고려개혁) △서기 황연식 목사(호헌) △부서기 강세창 목사(합동동신) △회록서기 김명찬 목사(한영) △부회록서기 강동규 목사(개혁선교) △회계 양성수 장로(합동) △부회계 원형득 장로(대신) △총무 구자우 목사(고신) △감사 박종언 목사(합신), 이유은 목사(합동선목), 이종만 장로(통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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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신임 대표회장에 유중현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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