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외국인근로자 쉼터 신축 나서
2017/11/25 13: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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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충남·기감복지재단, 기빙트리 등과 다자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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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전문 국제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는 지난 11월 15일 충남도청에서 국민은행(대표이사 윤종규),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기독교대한감리회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전명구),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와 함께 충남광역외국인근로자쉼터 신축을 위한 다자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다자간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쉼터 신축을 위한 사업비를 후원하며, 감리회사회복지재단이 신축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해비타트가 사업을 주관하며 완성된 시설은 충청남도의 지원하에 충남 지역 단체인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장 폐쇄나 건강 상의 문제로 일을 할 수 없게 된 외국인근로자들을 임시로 보호하며 숙식을 지원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인 외국인근로자들의 인권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모든 사람은 안락한 주거를 누릴 권리가 있다는 해비타트의 미션처럼 외국인근로자들도 이 쉼터에서 따뜻함과 안락함을 누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으로 함께 해 달라”고 밝혔다.
금번 신축하는 충남외국인근로자쉼터는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하며 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일반인, 외국인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건축봉사활동을 개최해 이주민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비영리 국제기관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의 한국법인으로 1994년 설립되었다. 한국해비타트는 지금까지 국내외 2만 2천여 가정을 위해 집을 짓거나 고쳐왔다. 건축현장에서의 자원봉사를 비롯해 수 많은 개인, 기업, 기관 및 단체들이 현금, 물자 및 재능 기부를 통해 해비타트의 비전인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해비타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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