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상수훈,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서 쾌거
2017/12/23 12: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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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백서빈, 남우주연상 수상 “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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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상수훈이 제139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가운데, 주연배우 백서빈이 남우주연상을 차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제 심사위원 모히 콴도르는 “이 영화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종교뿐만 아니라 인류애적으로 보여준 것은 아주 큰 감동을 주었다”면서 “영화를 제작하는 모든 요소들, 각본, 연출의 두 심장이 잘 조화를 이루었고, 그리고 편집이 잘 되어서 아주 아름다운 영화가 되었다. 각본도 촬영도 연출도 다 훌륭했으며, 주연배우의 연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백서빈은 수상소감으로 “예수님께서 제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셨다.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영화 산상수훈은 유영의 감독(대해스님)의 4대 성인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으로는 그 의미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마치 미스테리처럼 남아 있는 소크라테스의 유언 “아스클레피오스 신에게 닭 한 마리를 바쳐 달라.”에 담겨 있는, 성인 소크라테스의 깊은 뜻을 정확히 밝혀서 <소크라테스 편-소크라테스의 유언(22분)>을 단편으로 제작했으며, 두 번째 작품으로, 예수님의 가르침 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담고 있어 ‘성서중의 성서’라고 불리는 산상수훈(마태복음 5장 ~ 7장)을 소재로 <예수 편-산상수훈(124분)>을 장편으로 제작하였다.
영화는 천국, 선악과, 예수님,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하느님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학대학원생 8명이 동굴에 모여 성경구절을 근거로 서로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본질적인 진리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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