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인코리아, 포항 대학생들 대상 트라우마 카운슬링 진행
2017/12/29 16: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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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진동에도 예민, 어지러움증 등으로 어려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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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기구 게인코리아(대표 최호영 목사)가 포항의 지진피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카운슬링을 진행했다.
한동대에서 진행된 트라우마 카운슬링은 상담전문가인 게인코리아 임에리 간사가 1대1 또는 2대1로 학생들을 만나 상담기법을 통해 트라우마를 없애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동대, 선린대 등을 비롯한 포항 지역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하여 상담을 통해 지진으로 생긴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진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은 작은 소리에도 심하게 놀라기도 하였고 건물 안에서 일반인들은 느끼지 못할 진동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한 학생은 부모님이 목회하시는 개척교회가 피해를 입어 교회의 짐을 자신의 방으로 다 옮겨놓았는데 지진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짐을 볼 때마다 지진상황이 계속 생각나서 맘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없고 그로 인해 자신의 일에 의욕을 상실하기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이 상담을 진행한 임에리 간사(GAiN Korea 프로젝트 팀장)은 “포항의 학생들이 지진으로 인해 생각한 것 보다 더 많은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이 상담을 통해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트라우마가 해소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게인코리아는 지난 2009년 4월 설립되었으며, 아프리카 타지니아, 베냉, 토고를 비롯한 5개 나라에 33개의 우물을 파주어 3만 3만천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인도, 파키스탄, 라오스 등에 게인스쿨을 운영하면서 신앙훈련을 통한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아이티 대지진, 일본 쓰나미, 파키스탄 대홍수 등 지구촌의 어려움에 긴급구호를 통해 함께 하였다. 지난해 일본 구마모토 지진이 일어났을 때 자원봉사팀을 파견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네팔 트리부반대학교에 IT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그리고 조라엘지역의 세 개의 학교에 컴퓨코 20대를 기증했다. 또한 조라엘지역 커뮤니티보건센터 건립을 준비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인천, 청주를 비롯한 7개 지역에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의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게인(GAiN)은 11개 국가에 설립되었으며, 지구촌 52개 필드 현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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