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는 지난 1월 17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2층 카페마레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합동측은 한기총의 행정보류 교단으로서, 이번 선거에 개입할 이유가 없다”면서 “특정인이 대표회장에 후보로 등록하자 이를 조사하겠다고 나선 이유를 밝혀야 할 것이다”고 요구했다.
김 목사는 “합동 이대위는 다른 건에는 침묵하면서 왜 지금에 와서 특정인에 대해 정치적으로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면서 “이미 사주 의혹이 있는 만큼 추후에 관련자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한기총은 금권선거를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면서 “금권선거에 관한 제보를 받고 사실이 확인되면 상세하게 밝힐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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