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창조문예문학상’ 시바사키 사토시 수상
2018/02/23 15: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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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불의 언어’, “정돈된 이미지의 탁월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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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문예지인 월간 ‘창조문예’가 오는 26일 창간 21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예배 및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오후 3시 일원역 밀알학교에서 열리는 ‘창조문예’ 시상식에는 창간 21주년을 축하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행사는 3부로 진행되어 1부 순서에는 기념 감사 예배가 열리며, 강남제일교회에 담임목사인 문성모 목사가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맡았다.
2부에는 신인작품상 당선패 및 등단패 수여식이 진행되며, 신인작품상 당선패에 시 부문 7명, 수필 부문 2명이 당선되었고, 신인추천 등단패에 시 부문 7명, 수필 부문 1명, 소설 부문 1명, 번역 부문 1명이 추천되었다.
한편, 창조문예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제14회 ‘창조문예문학상’ 수상자로 시바사키 사토시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일본에서 출간된 시집 ‘불의 언어’이다. 2010년 제6회 창조문예문학상 수상자 ‘나카야마 나오코’ 시인 이후 두 번째 일본 시인의 수상이다.
심사위원은 시바사키 사토시 시인을 선정한 이유로 “한결같이 삶의 근원을 시로서 여과하려는 시인으로서의 숙명의 자세를 높이 평가한다”고 평했으며, 특히 수상작인 ‘불의 언어’에 대해서는 “29편의 작품 모두 지적으로 잘 정돈된 견고한 이미지가 탁월하다”고 전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이향아 시인, 박종구 시인, 권택명 시인 등이 참여하였다.  
시바사키 사토시 시인은 1943년 일본 미야기 현 센다이시에서 출생하여 게이오기주쿠 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종합사회문화박사를 수여했다. 동북아기독교작가 회의의 일본 측 대표이며, 시집으로는 ‘복류의 돌’, ‘익사하는 폭포’, ‘올빼미는 고양이였다’, ‘돈황의 바람’, ‘슬픔의 바위’, ‘시바사키 사토시 시집’ 등이 있으며, 시론집으로 ‘시의 기쁨, 시의 슬픔’, ‘문학의 비유 성경의 비유’, ‘이시하라 요시로시문학의 핵심’ 등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26일(월) 오후 3시 일원역에 있는 밀알학교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제20회 신인작품상 당선패 및 신인추천 등단패 수여식도 있을 예정이다. 신인 등단자로는 제종길 안산시장 외 18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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