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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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깨끗한 미래 사회를 위한 성경적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 원종문 목사)가 자라나는 다음세대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기민협은 지난 36일 경기북부경찰청을 찾아 왕따퇴치캠페인을 함께했다. 이날 기민협의 활동은 지난 3월 경기도 파주 한민고등학교에서 처음 가진 1차 캠페인에 이은 것으로, 1차 캠페인 이후 기독교가 아이들의 왕따 문제에 본격적인 관심을 나타냈다는 면에서 사회 각계의 찬사가 이어졌다.

이런 흐름에 맞춰 기민협은 경찰의 청소년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직접 경기북부경찰청과의 협력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기민협 홍보부장 김관중 목사의 사회로 상임총무 윤경원 장로가 대표기도한 후 기감 전 감독회장 김진호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자존감이 행복입니다는 주제로 설교를 전한 김 목사는 인간의 존엄과 사랑은 결코 아이라 해서 작지 않으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줘야 할 하나님이 주신 천부적인 권리다면서 기민협이 앞장서 왕따 퇴치 캠페인을 펼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모든 인간들에게 주신 인권을 지켜나가는 매우 성경적인 활동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을 불의한 환경으로부터 지켜주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의 미래 역시 더 이상 존재치 않는다면서 그 아이들의 자존감을 지켜주어 행복을 찾을 수 있게 기민협의 감사한 행보에 우리 모두 동참하자고 권면했다.

이어 기민협 대표회장 원종문 목사는 경기북부지역아동센터 대표회장 김해철 목사에게 왕따퇴치캠페인 필수도서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저자 김기현 박사) 2.200권을 기증했다.

원 목사는 이 한 권의 책이 지금 많은 고통과 외로움에 놓여있을 아이들에게 한줄기 희망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너무도 귀하게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을 되찾아 당당히 학교와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민협이 실시하는 왕따퇴치캠페인은 기민협이 학교에 필수도서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을 기증하고, 이를 학생들이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며, 기민협은 이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형태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왕따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하는 것이다.

기민협 상임총무 윤경원 장로는 다음세대의 문제는 단지 학교에 그치지 않는다. 주일학교 60%가 문을 닫은 교회의 현실에서 다음세대 양육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면서 학교 뿐 아니라 교회에서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기민협의 캠페인에 한국교회가 함께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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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협,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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