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필리핀 노숙자 지원 시작
2018/03/30 15: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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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유니재단과 노숙자 무료 급식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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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와 소록유니재단이 1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필리핀 노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필리핀 현지에서 소록유니재단이 진행하던 노숙자 무료 급식 사업을 월드쉐어가 함께하기로 했다.
월드쉐어는 그동안 필리핀 현지에서 질병, 가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주로 지원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자와 그 자녀들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월드쉐어 최순자 이사장은 “월드쉐어와 소록유니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앞장서서 헌신하는 두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소록유니재단은 필리핀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곳으로 24년간 필리핀에서 한센병 환자 정착촌을 만들고 생활과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한센병 환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매주 노숙자들을 초대해 음식을 나누며 의료 서비스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월드쉐어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I NEED(아이니드)’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1월 동산의료원과 월드쉐어가 체결한 이웃사랑 실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은 월드쉐어의 아이니드 캠페인을 콘셉트로, 저개발국가 수혜자들의 바람과 소망을 담았다.  
이날 현장에서 최순자 월드쉐어 이사장은 “지역은 물론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동산의료원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119년 전 제중원부터 시작된 동산의료원의 의료 선교 정신은 월드쉐어가 나아가는 길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아이니드 사진전은 4월 13일까지 동산의료원 외래 1층 복도 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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