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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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다윗이 골리앗 거인을 물리치실 때 다윗은 손에 들려진 막대기를 사용하여 거인 골리앗을 쓰러트렸습니다. 또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3년 6개월 동안 굶주림에서 구원코자 하실 때 하나님은 엘리야를 사렙다 과부에게 보내셔서 그녀가 갖고 있던 마지막 밀가루와 기름으로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지금 자기의 손에 쥐어져 있는 것만 가지고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고 속단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떤 경우이든 그에게 그 무엇을 쥐어주고 일하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지금 자기가 들고 있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불러 주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열두제자를 부르사 둘씩 짝을 지어 보내실 때 그들에게 당부하신 말씀입니다.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막 6:8-9)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양식과 돈과 의복을 준비하여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것들을 가지고가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왜 그러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일꾼이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 하고자 할 때 무엇을 생각합니까? ‘나는 돈이 없다’. ‘나는 가진 것이 없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것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을 쓰시지 않습니다.
네 손에 가진 것이 무엇이냐 지팡이 입니다.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입니다.
적은 것을 가졌으나 가진 것을 활용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귀한 사명을 맡겨주십니다. 나는 주님의 일을 하고 싶으나 가진 것이 없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너무나 작은 것입니다. 보잘 것 없습니다.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까?
주님께서는 지난날 지팡이 하나 들고 있는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 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적은 일에 충성된 자에게 큰일을 맡기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이 그러했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을 가지고 전능하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맷돌을 골리앗 용사에게 힘껏 내 던졌을 때 그를 쓰러트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가끔 우리는 다른 사람이 가진 것들이 부럽고 상대적으로 자신은 참으로 초라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리석은 인간의 생각일 뿐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크든, 작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바는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어디에 사용되어 질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럴때 마침내 우리는 베토벤의 남은 한 줄의 바이올린으로도 우리가 생각 할 수 없을 만큼의 훌륭한 연주를 하게 될 것입니다.
모세에게는 지팡이가 유일한 재산이었습니다. 값어치 있는 것도 아니었고 단지 양치는 막대기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그 지팡이가 하나님의 손에 들려질 때 능력의 지팡이가 되었던 것입니다.
막대기는 모세 자신을 나타냅니다. 우리도 또한 모세와 같고 지팡이와 같습니다.
손에 쥐고 있는 것을 의지하고 있는 것을 주님께 맡겨 드립시다. 사랑하는 우리는 우리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들 입니다. 그러나 이 손을 주님 앞에 내어밀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손을 통하여 놀라운 일을 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예수님이시니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 일을 이루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삶 지체를 주님께로 드리십시오. 그리고 믿음으로 사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을 내리어 주실 것입니다. 특별한 재능도 실력도 없는 나도 이 믿음을 가지고 다문화 센터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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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하에 무엇이 있느냐?(출 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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