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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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제자 가운데 한 분이 김민정 박사다. 박사학위를 끝내고 멀리 미국에 가서 공부를 보충하여 지금은 성주그룹의 사목으로 사역을 하면서 저술과 다양한 영적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박사님의 저서가 쌓여 가는 것을 보면서 선생으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할 때가 많다.
오늘은 김 박사의 사역 가운데 하나인 “하나님과 함께 하는 출근길”이라는 프로그램을 소개 하고자 한다. 이는 출근길에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글을 페이스북을 통해서 올리는 일이다. 그 분의 의도는 수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희망차게 시작하기 위해서 달려가는 출근길에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를 주기 위함일 것으로 판단된다.  4월11일자로 소개된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라는 제목의 기도문은 다음과 같다.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아침과 좋은 하나님과 하루를 시작하게 하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이 아침에도 주님으로 인해 더 상쾌하게 하시고, 어제의 모든 지친 마음과 몸이 완전히 회복되는 하루 되게 하소서. 오늘은 모든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 것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 의지함으로 나의 하루가 가벼워지게 하소서.
오늘은 모든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출발합니다.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이 예스임을 고백합니다. 내가 주님 안에 있기 원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내 안에 계심을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오늘도 주님과 동행합니다.
나의 가는 길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아버지께서 나의 발걸음을 인도하소서. 때로 내가 잘못된 길을 선택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악의로 한 것이 아니 실수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실수를 선으로 인도하실 주님을 믿습니다. 오늘 나의 선택 가운데 하나님 선하게 임하여 주소서. 내가 어리석어 주님의 뜻을 잘못 분별할 때에 주님 도와주소서. 내가 가는 길의 끝에는 언제나 주님의 선하심이 있음을 믿습니다. 이 믿음이 고난의 때에 나를 버티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나의 하루가 고난의 하루여도, 행복의 하루여도 언제나 그 끝에는 하나님의 선하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가볍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결국 나를 인도하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필자가 젊은 시절 어느날 미국에서의 기도 운동에 대해서 들은 기억이 있다. 이는 “7-Up” 기도라는 것이다. 언든 듣기에는 무슨 사이다 이름 같은 용어 같기도 하다. 그러나 이 용어의 의미는 7분 동안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즉 삶 속에서 쫓기는 시간에 하나님을 만날 것을 요청하는 사역의 일환이다.
필자는 김민정 박사의 사역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김 박사가 페이스북 페이지가 함께한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한다. 아무리 바쁜 생활 속에서도 결코 주님의 음성을 외면하는 성도들이 없기를 바란다. 세속적인 생각들과 아귀타툼의 현장들이 주님의 평안과 은혜의 찬송이 넘치기를 기도해 본다.
김 박사의 “하나님과 함께 하는 출근길글”을 통해서 삶에 찌들어 희망을 잃은 많은 사람들이 소망의 주님을 만났으면 한다. 이제 출근길은 두려움과 무한 경쟁의 약육강식의 세상이 아닌 영적인 생활에 활기를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는 직장과 가정 그리고 인간관계들 속에서 얼마나 지치고 힘드는 일이 많은가. 엉크러진 인간관계들이 풀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사랑을 잃어버리고 허둥대는 가정들이 회복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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