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삼양교회 성도 중 총 212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또한 포항 남구에 위치한 포항오천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생명나눔예배를 진행하였다. 박성근 목사는 “나를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크리스찬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의무”라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독려했다. 그 결과 포항오천교회 성도들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해 총 166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생명나눔을 위한 교회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충북 괴산에 위치한 괴산중앙감리교회(담임 홍일기 목사)에서는 창립 43주년을 기념하여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홍일기 목사는 “43주년이 된 우리교회가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웃을 생각하고 전도하고 희생하고 섬겨야한다”라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성도들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설파했다. 그 결과 괴산중앙감리교회 성도 64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양산, 포항, 괴산을 넘어 서울, 동두천, 광주, 군산 지역에서 장기기증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졌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육사교회(담임 이현식 목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숭인교회(담임 김요한 목사), 경기 동두천에 위치한 태풍교회(담임 성일현 목사), 광주 북구에 위치한 야베스교회(담임 이상철 목사), 전북 군산에 위치한 서문교회(담임 장지산 목사)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전국 9개의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져 총 639명의 성도들이 생명을 나누겠다는 약속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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