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크기변환_사본 -예하성 ‘제67차 정기총회’3.jpg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지난 521일 경기도 안양 은혜와진리교회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임웅재 목사를 선출했다. 임 목사는 우리 교단의 아름다운 전통을 따라서 섬김과 희생의 자세로 직임을 수행할 것이다면서 총회원의 성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동 총회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자’(12:2)라는 주제로 열린 금번 정기총회에서 국가 안보와 핵폐기, 한반도 평화 정착, 한국교회의 올바른 성장, 종교다원주의 및 혼합주의 배격 등을 위해 헌신할 것을 재차 다짐했다.

1,500여명의 총회원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개회예배에서 인사를 전한 총회장 김양인 목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는 선후배 회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도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총회원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회기 총회 임원들이 겸손한 자세로 헌신하여 주셔서 막중한 직무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설교를 맡은 교단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이 되어가는 추세를 본받지 말아야 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물을 분별하는 기준이 확고부동하다면서 성경이 그 기준이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방법 중에 우리가 적용하기 쉬운 방법이 하나님의 품성에 합당한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하나님의 품성에 반하는 악하고 불의하고 거짓된 것은 단호하게 배격하고 언제나 선하고 의롭고 진실한 편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혹 곤란과 희생이 따르고 소외당하는 일이 있다 하여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좋은 결말을 보게 된다. 성공적 삶의 관건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그 뜻을 좇아 행하는데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특별기도로 나라와 민생안정을 위해’, ‘교단발전과 개교회 부흥을 위해’, ‘성령충만한 사역을 위해이창재 목사(증경총회장), 강태진 목사(헌법위원장), 한순남 목사(여교역자국장)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교단 총회장 김양인 목사는 지난 한 회기동안 교단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교단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회장 김양인 목사는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부총회장 임웅재 목사와 총무 엄기설 목사, 서기 차흥식 목사, 재무 탁정신 목사, 회계 윤병하 목사는 총회장 김양인 목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30년 근속자에 대한 근속패는 김양인, 김정수, 이강자, 진영갑, 박성근, 이미순, 백영자, 정복례, 노부칠, 양향자 목사 등 10명이 받았으며 전국사모연합회장 한정은 사모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되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각종 업무 및 사업보고, 목사고시(고시위원장 김인규 목사) 합격자에 대한 인준에 이어 각 국, 각 위원회별 각종 사업보고 및 업무계획들을 처리했으며, 66차 총회 감사결과 및 결산보고 등이 통과되었다.

또한 임원선거를 통해 총회장 임웅재 목사, 부총회장 엄기설 목사, 총무 신재영 목사, 서기 이경진 목사, 재무 이은승 목사, 회계 조병희 목사 등을 선출했다.

한편, 예하성은 금번 총회에서 “2008년 교단통합 이후 10주년을 맞아 행정구역별 지방회 통합 운영으로 효율을 극대화시켰다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한국교회에 만연되어 있는 이단 사이비를 배격하고, 올바른 복음전파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수호해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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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하성, “올바른 복음으로 창조질서 수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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