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교회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
2018/06/01 14: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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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 교회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세상에 둘이 존재할 수 없고, 그것이 어떤 이름으로 불리던 상관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하나’의 교회만 있을 뿐이다. 그런데 세상과 싸우는 이 교회가 패배하여 세속화 하면 ‘하나’의 교회에 도전하는 많은 교회들이 나타난다. 바로 이단설이 그것이다. 그리스도의 교회가 말씀에 바로 서 있으면 누구도 그 교회를 흔들지 못한다.
한국교회 주변에도 그동안 그런 이단들이 많이 나타났다.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통일교, 안상홍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하나님의교회, 교주 이름으로 기도하는 피복음교회, 심지어 민중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신학교도 있었다.
한국교회는 얼마든지 이런 사이비 기독교가 배양될 수 있는 토양을 갖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미 기복화, 무속화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이단들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그리고 성공할 수도 없다. 기성교회가 교인들에게 성경만 바로 가르치면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이미 우리에게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딤후 4:3, 4)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단은 말세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진리가 있는 곳에는 언제든지 비진리가 나타난다. 중세에 유럽교회에도 수백 종류의 이단사설이 횡행했다.
문제는 이런 이단운동을 힘과 법으로 막으려다가 중세교회가 망한 것이다. 중세의 이단재판소나 마녀사냥 등이 이단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인권을 짓밟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극대화 된 사회이기 때문에 법은 이단을 모른다. 이단은 기성교회에서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이 빠지는 곳이다. 그러나 기성교회가 말씀에 바로 서서 경성하고, 목회자들이 세속주의에 빠지지 않으면 이단은 자연히 소멸하게 된다. 왜 일생을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주님의 교회를 망가뜨리려 하는가. 목회자들이여, 세속적 욕심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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