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채의숭 장로
2018/06/28 16: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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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국에 100개 교회 세우고 선교재단 설립
대의그룹 12개 회사 경영, “꿈과 기적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 은혜로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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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그룹 12개 회사를 설립하여 성공한 경영인으로서 39개 국에 무려 100개의 교회를 세우는 등 기적 같은 일을 해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채의숭 장로(80세, 대의그룹 전 회장)를 만나 그의 삶과 신앙에 대해 들어 보았다.-

-고교 2학년 때 가진 큰 꿈
채의숭은 고등학교 2학년 때 군(郡) 내에 하나밖에 없는 대천감리교회를 다니면서 목사님의 설교에 은혜를 받고, 이때부터 높은 이상을 가지고 큰 꿈을 품게 되었다. “저는요 이때에 세 가지 꿈을 가지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박사와 교수가 되는 것, 둘째는 큰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 되는 것, 셋째는 100개의 교회를 세우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지요. 지금에 와서 보니 하나님께서는 기적같이 그 꿈을 다 이루게 하셨지요.” 놀라운 기적이 채 장로의 생애에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채의숭은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서 전역한 후에 취직을 하기 위해 삼성그룹, 은행원, 고급공무원 등 세 곳에 응시하여 당시 취직이 어려운 때지만 한꺼번에 모두 합격하는 명석한 두뇌를 가졌다. 회사사장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기 때문에 우선 삼성그룹에 입사하여 6년7개월을 근무했고, 다시 대우그룹이 창립될 때에 스카우트(scout)되어 13년 간을 근무하였다. 이후 그는 1985년 부도가 난 회사를 인수하여 회사를 설립하고 41세에 명실공히 사장이 되었다. 또한 1984년에는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이어서 명예경영학 박사와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나님께서 넘치는 복을 더하여 주신 결과로 오늘의 대의그룹은 12개의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고, 박사학위도 받고 선교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에 대한 열정, 100개 교회 설립
채의숭 장로는 서울 화양감리교회에서 36세에 장로로 장립 받았으며, 45세부터 선교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1992년 스리랑카에 처음 교회를 세웠고, 브루나이,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중국 등 공산권과 이슬람권 등 교회를 필요로 하는 나라와 지역과 오지(奧地)에 모든 핍박과 반대에 굴하지 않고 교회를 세웠다.
채 장로의 열정은 아무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확고하고 절대적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열정을 도우셨고, 마침내 39개 국에 100개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이후에도 9개 교회를 더 세우고 열번째 교회를 세우기 위해 준비 중이다.
채 장로는 장로로 시무하면서 선교에 적극적으로 헌신하기 위해 신학공부를 해 장로 은퇴 후에 목사로 안수를 받았다. 그것은 오지 선교지에 세워진 교회는 목사의 신분으로는 비자가 나오지 않고 출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채 장로는 자유롭게 왕래하면서 그곳 성도들이 갈망하는 세례를 베풀고 축복을 해 줄 수 있는 좋은 방편이 되기 때문에 신학공부를 하고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좀 더 폭을 넓혀 선교재단을 설립하여 체계적인 사역을 위해 일하기로 하고 ‘재단법인 대의미션’을 설립하였다. 자신의 소유 4층 빌딩과 얼마의 금액을 출연하여 설립된 재단은 앞으로 세계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제9대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취임
채 장로는 2016년 12월 제9대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통령을 모시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모임인 국가조찬기도회는 연례적으로 개최해 온 매우 중요한 한국교회의 대표적 단체이다. 채 장로가 회장에 취임하면서 금년에는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제50회로 개최되는 뜻 깊은 행사가 지난 3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40개국 대표를 초청하였고, 이날 5천여 명이 참석하는 성대한 행사를 개최했다.
채 장로는 국가조찬기도회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이번 제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세계국가조찬기도회'를 만들려고 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세계에 흩어져 있는 대한민국의 디아스포라(Diaspora)가 750만에 이릅니다. 이들을 중심으로 국가조찬기도회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는 3개 도시에 조직이 되어 있고, 독일,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스위스, 영국, 스페인, 이태리, 프랑스 파리 등에 국가조찬기도회가 만들어졌다. 앞으로 일본의 동경, 오사카와 타이완, 필리핀, 말레시아 등 동남아시아 6개 국에도 조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저는 과감하게 선교차원에서 세계 국가자체를 위해 조찬기도회를 조직해 나갈 것입니다.”면서 확고한 포부를 밝혔다.

-베스트셀러가 된 저서, 1천 여회 강사로 초청받아
채 장로는 지금까지 3권의 책을 출간했다. ‘주께 하듯 하라’ ‘하늘경영’ ‘주와 함께 하라’ 는 저서는 100만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린 책으로서 채 장로 자신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다. 어릴 때의 꿈을 실현하게 된 간증과 기업경영에 있어서 놀라운 기적을 이루게 된 것과 100개 교회 설립 비전을 담아 엮어 놓은 책이지만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로 판매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2014년 2월 14일에는 ‘주와 함께하라’ 출판감사예배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채 장로는 네 번째 책을 집필 중이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으로, 실의에 빠지고 낙심된 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의 저서로 인한 유명세는 1천 여회가 넘는 강연, 간증, 설교에 초청받기에 이르렀고, 사회적으로도 각종 모임과 행사에 축사, 격려사에 초청을 받아 분주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활력이 넘치는 건강, 남은 계획
채 장로는 41세에 사장이 되어 하루 4시간 수면을 하면서 회사경영에 몰두하다보니 건강에 이상이 왔다. 고혈압과 당뇨, 심장수술 두 번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신장에도 이상이 생겨 과로로 쓰러지게 된 것이다. 결국은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서 병상에 눕게 되었다.
채 장로는 무엇보다 선교를 할 수 없는 형편이 되어 안타깝기만 한데 “하나님 선교를 못하게 됐습니다. 병상에서 일어나게 해주세요.” 간절히 기도했다. 그때에 브루나이에 교회 개척예배가 있어 꼭 가야 하는데 의사는 절대 안 된다고 하였지만 그는 지팡이를 잡고 참석했다. 그곳에서도 매우 어려운 형편에서 기도하자!는 일심으로 지난날 어머니께서 가르쳐주신 기도가 생각났다. “십자가 보혈로 이 환자의 병을 낫게 해 주세요.” 채 장로는 이 기도를 반복해 하였더니 기적같이 치유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채 장로는 부인 김효신 권사(78세)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었다. 결혼 51년에 이르기까지 부부싸움 한 일 없으며, 운전기사도 45년간 함께하고 있는 것은 사랑과 은혜의 결과라고 했다. 채 장로는 설립된 ‘대의미션재단’에서 앞으로 계획적인 선교를 추진해 나갈 것이며, 또 다시 100개 교회 세우기와 저술활동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의숭 회장 프로필
△1939년 6월 22일생
△화양감리교회 원로장로
△대우 아메리카 사장
△건국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제9대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재단법인 대외미션 이사장

     <인터뷰/ 주필 김형원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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