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연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한 복음의 전진”
2018/07/03 18:47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제68주년 6.25 특별국가기도회 열고, 한반도 통일 염원

크기변환_예장연 전경.jpg
 
“핵 없는 한반도,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남북의 합의는 우리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다. 앞으로 더욱 남북통일과 국가번영, 경제번영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해 나갈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총연)가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비극인 6.25 전쟁 발발 68주년을 맞아 지난 625일 경기도 고양시 대자동 벧엘쉼터교회(담임 김원식 목사)에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특별국가기도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예장연은 이날 기도회를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잇따른 성공으로 오랜만에 한반도에 찾아든 평화의 바람에 큰 환영과 전폭적인 지지를 표하며, 한국교회가 앞장서 평화통일의 소망을 이룰 수 있기를 기도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내부 분열이 심각하고, 또 다른 측면에서의 국제관계와 안보는 위태롭다는 점을 지적하며, 당장의 평화무드에 너무 들뜨지 말고 신중하며 객관적인 자세를 꾸준히 견지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6.25 전쟁에 대한 일부 왜곡된 역사 전파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국민들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을 다짐했다.

남북 간의 화해와 평화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차득환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장승우 목사가 대표기도한 후, 고문 육옥수 목사가 예수의 흔적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육 목사는 우리 민족 최대 비극으로 기록된 6.25 전쟁은 이 땅에 너무 큰 상처를 남겼다. 이 땅의 모든 것을 파괴한 전쟁의 후유증은 국민들의 삶과 희망을 앗아갔다면서 그런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는 신앙으로 다시 일으켜 세워주셨다. 복음이 닿은 이 땅에 초록의 생명이 넘쳐나고, 우리나라는 오늘날 세계경제대국으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우리 한반도와 국민들에 커다란 희망을 주고 있다. 남북이 진정 하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그 길이 쉽지 않겠지만, 복음이 앞장선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복음통일로 한반도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황대영 목사(자문위원)남북간의 협력과 평화를 위해’, 오선미 목사(지도위원)정계지도자들과 대통령을 위해’, 권혁은 목사(합동보수 총회장)한국경제와 사회 복지를 위해’, 하석수 목사(지도위원)한국교회 개혁과 성령충만을 위해’, 손영란 목사(지도위원)세계선교와 파송된 선교사들을 위해’, 강사랑 목사(지도위원)‘()예장총연의 부흥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열띤 기도를 이끌었다.


사본 -예장연 이광용.jpg
 
한국교회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교계를 대표해 국가 기념일을 기리고 있는 예장연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평화 앞에 그 어떠한 이유도 앞설 수 없을 강조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남북의 평화통일은 우리에게 가장 중대한 민족적 숙명이자, 현실적 과제다면서 하나님의 복음이 우리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웠듯 이제는 고통받는 북한의 동포들을 복음으로 치유해줘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6.25 전쟁에 대해 용서는 하되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역사임을 확실히 했다. 이 목사는 “6.25가 북한군에 의한 남침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한다.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미래에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가장 기본이다면서 수십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6.25 전쟁은 그 어떤 형태로든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 우리의 모든 것을 불태웠고, 희망을 앗아간 전쟁의 참혹한 역사와 실상을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로 전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예장연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정부에 부정부패, 저출산, 자살, 동성애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한국교회는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비성경주의 등의 이단사이비적 요소를 배격하고 보수 신앙을 통해 하나가 될 것을 요구했다.


크기변환_예장연 단체.jpg
 
한편, 예장연은 한국교회 군소교단 최대 연합체로서, 매년 삼일절, 6.25, 광복절 등의 국가 기념일에 맞춰 대대적인 국가기도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의 온전한 하나됨을 위해 시작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매년 개최하며, 연합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pnnews@empas.com
교회연합신문(www.ecumenicalpress.co.kr) - copyright ⓒ 교회연합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교회연합신문 (http://www.ecumenicalpress.co.kr)  |  발행인 : 강춘오  |  설립일:1991년 11월 16일
    | 사업자:206-19-64905  | 03127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16길 73-10  |  대표전화 : 02-747-1490              
      Copyright ⓒ  교회연합신문 All right reserved.
    교회연합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