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 나선 유중현 목사는 “한국교회 선교 130여년이 지나는 동안 한국교회가 크게 성장한 것이 주님의 은혜인데, 그 중에서도 장로교회의 성장이 가장 컸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장로교의 좋은 신학과 전통을 이어가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미국의 한인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교회가 많이 설립이 되었는데 한국의 장로교회의 좋은 신학과 전통을 이어나가고 한인 장로교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미 서부·동부연합회가 한국장로교단 교회와 미주 한인 장로교회와의 원활한 목회 활동을 공유하며, 장로교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장로교의 위상을 높이며 미주 한인 장로교회 부흥과 연합의 역할을 다해줄 것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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