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 스스로 만든다”
2018/08/09 11: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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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월드비전 지역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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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아동들의 보호받을 권리 실현을 위한 ‘제 15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월드비전 지역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2004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월드비전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하여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 스스로 자신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참여 실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7월 1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경기, 부산, 강원, 충북, 대전, 광주, 인천, 대구까지 총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7월 27일부터 28일 진행된 서울지역아동총회는 사전에 신청을 한 서울지역 초등학교, 중학교에 재학 중인 64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
올해 아동총회는 ‘아동 보호권’을 주제로 아동 권리 교육, 토론, 정책 제안문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동 보호권은 학대, 방임, 차별 등 아동에게 유해한 것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아동 보호권과 관련된 정책 제안문이 다수 채택됐다.
또한 8월에 진행될 본 대회에 참여할 의장단을 선출하였으며, 선출된 아동들은 도출된 결의문을 가지고 향후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서울지역 대표로 선출된 한 아동은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 모여 ‘보호권’에 대해 토론하면서 그 동안 몰랐던 내용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아동의 ‘보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월드비전은 아동들이 직접 작성한 정책 제안문 61개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부산시교육감, 대구시교육감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월드비전 지역대회 중 마지막 행사를 주관한 월드비전 서울남부지역본부 전재현 본부장은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아동이 스스로 정책의 주체가 되어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총회에서 아동들의 손으로 완성된 정책 제안문은 향후 관련 정부부처에 전달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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