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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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윤식 목사의 세계적인 저서 구속사시리즈를 집중 분석하는 평강제일교회(담임 이승현 목사)‘2018 목회자 구속사 하계대성회가 지난 813일부터 15일까지 여주평강제일연수원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매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구속사 대성회는 금번에도 전국에서 1500여명에 이르는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구속사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성경의 언약과 성취에 대한 놀라운 연결고리를 깨우쳤다. 특히 놀라운 것은 타 교단 목회자들의 참석률이다. 이번 대성회 역시 장로교는 물론이고, 다양한 교파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구속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속사 시리즈를 가장 잘 이해하고, 명쾌하게 해석하고 있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이승현 목사가 직접 등단해 구속사를 통한 현장 목회의 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목사는 구속사의 흐름에 대해 하나님의 언약과 성취로 정의하며, 횃불 언약 중 에 관한 약속과 10대 재앙, 출애굽 광야 여정 등을 하나님의 언약 성취의 과정으로 설명했다. 특히 구약의 수많은 하나님의 언약 중 아브라함의 횃불 언약을 강조하며, 구속사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구속사의 중심 횃불언약(15:12-21)’이란 제1강의를 통해 구속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죽으심과 부활을 중심으로 죄인들을 구원하는 전 역사를 가리킨다구속사의 중심은 예수님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가 타락으로 말미암아 깨어졌지만 다시 구속의 방법을 통하여 회복하시고 주님의 재림으로 완성하시는 모든 하나님의 역사를 구속사라고 일컫는다고 말했다.

또한 언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구속사를 시대별로 연결시켜 주는 고리가 바로 언약이라고 덧붙였다.

이 목사가 제시한 언약의 종류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세우신 행위의 언약(2:17)’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창세전에 세우신 구속의 언약(1:4-5)’ 하나님께서 아담의 타락 이후에 죄악된 인간들과 세우신 은혜의 언약(3:24, 2:8)’ 등이 있다.

그는 아브라함은 75세부터 175세까지 가나안에 거주한 100년 동안 7번에 걸쳐서 언약을 체결했다면서 그 언약 가운데 가장 중심적 언약이 바로 횃불 언약이다고 설명 했다.

횃불언약의 의미에 대해 쪼갠 고기 사이로 횃불이 지나갔기 때문에 횃불 언약이라고 한다면서 고기를 쪼갠다는 것은 생명을 걸고 언약을 지키겠다는 선언이며, 횃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낸다고 강조 했다.

한 참석 목회자는 횃불 언약에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을 담당할 경건한 자손에게 가나안땅이 주어질 것을 약속하셨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애굽에서 400년 동안 괴롭힘을 당하다가 4대만에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약속의 성취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4대의 출발점을 아브라함(15:16)1, 이삭을 2, 야곱을 3, 야곱의 12아들 들 중 요셉을 4대인데 그 이유는 장자(대하 5:1-2, :37:5-10)와 믿음(11) 관점에서 볼수 있다 면서 요셉을 통한 4대의 성취는 유언(50:24-25), (:24:32)를 통한 성취를 알 수 있고, 실제로 요셉의 뼈가 가나안 세겜에 묻혔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횃불 언약과 예수그리스도(22:16)’란 발제에서 이 목사는 모든 언약의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다면서 횃불언약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고 강조 했다.

횃불언약 성취의 실행자에 대해 그는 아브라함부터 4대 만에 가나안에 들어간다(15:16)는 횃불언약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요셉의 뼈를 가나안으로 가지고 가야한다면서 횃불언약을 성취시키는 자는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는 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목사는 구속사적 설교 원리란 발제를 통해 구속사적 설교는 성경 전체의 역사가 타락한 인류를 구속하는 하나님의 경륜을 유기적이고 점진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에 근거 한다면서 구속사는 하나님의 창조와 피조 세계의 타락, 그리고 그것의 회복과 완성을 이루는 전 역사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구속사 설교는 성경 전체의 역사가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사라는 관점에서 본문을 해석하고 설교하는 것이라는 것. 다시 말해 구속사적 설교의 관점에서 볼 때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이 목사는 모범적인 설교는 성경의 모든 사건과 성경에 나타난 인물들이 하나의 모범이나 모델이 되어서 오늘날 우리들에게 영적, 도덕적 교훈을 주거나 경고로서의 예시로 취하여 설교하는 것이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여 흘러 넘치는 설교자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구속사적 설교의 실제에 대해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 설교자라는 인격을 통하여 전달이 되는 것이다면서 자신이 말씀을 믿지 못하고 체험 없이 말씀을 증거하면 안된다고 지적 했다.

이 목사는 설교는 말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으로 전하는 것이다면서 설교자는 설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한 목회자는 구속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깨닫게 됐다면서 쉽고, 재밌는 강연 덕분에 성회 내내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나중에 평신도들에게 많은 부분을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참석 목회자들을 주최측에서 평신도에게 강의할 수 있는 강의안을 별도로 마련해 준 것에 대해 큰 만족을 나타냈다.

한편,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정환 목사)와 평강제일교회, 세계선교협의회가 주최하는 구속사 대성회는 매년 그 규모를 더해 가며,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교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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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과 성취에 대한 놀라운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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