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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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 아동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지난 10월 4일 대한민국 사회보장정보를 통합 관리·운영하는 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월드비전은 법적·제도적 한계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신속하게 찾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아동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과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 아동을 찾아 월드비전에 연계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등 위기아동에게 필요한 분야를 파악해 지원할 방침이며 특히, 위기아동이 정부지원체계 안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장애 진단비, 검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월드비전은 위기아동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약 3천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 경제적 어려움, 부모의 방임 등을 겪는 아동에게 입학준비용품(교복, 책가방 등)을 지원하고 책상 등 최소한의 교육환경이 마련되도록 지원하며, 여학생들이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위생교육자료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많다”며 “월드비전은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소외 받는 아이들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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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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