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제17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한선지포)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동대문 노보텔엠배서더에서 열렸다. KWMA는 금번 포럼을 통해 미래 한국교회 선교 방향을 둘러봤으며, 특히 ‘한국교회 해외선교 역량에 관한 기초조사 보고서’를 발표해 주목을 모았다.
설문에 참여한 평신도들은 주로 성경말씀(33.6%)과 선교사(23.7)를 통해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선교사로 나갈 생각은 ‘있다’ 30%, ‘없다’ 33%,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생각 중’ 34%로 대부분 선교에 협조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평신도들이 선교에 참여하기 어려운 진입장벽으로 꼽힌 것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가 33%, ‘관심 부족’ 32.1%, ‘정보 부족’ 23.3% 이었으며, ‘기도’(27.1)와 ‘헌금’(25.3%)으로 선교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는 있는 것으로 조사돼 선교계가 선교현장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해 후원자 발굴에 좀 더 힘써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반면 선교단체들은 △지역교회의 선교의식 저하 △선교사의 영성 문제 △선교 지원자의 감소 △지역교회의 성장 정체 △선교 재정의 감소 △선교신학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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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교사, 노후 문제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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