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총회 비대위, “하나되어 오직 앞으로”
2018/12/05 12: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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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수련회 650여명 참석, 총회원 민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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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비대위측(위원장 류금순 목사)이 지난 12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션벨리리조트에서 ‘2018 교역자 동계 수련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중앙인이여 일어나 함께 가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수련회에는 약 650여명의 총회원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총회 이후 비대위측과 별내측으로 교단이 분열한 상황에, 교단의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판가름할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수련회에는 비대위측에 다수의 회원이 몰리며, 교단의 향방을 가늠케 했다.

같은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한화 리조트에서 열린 별내측의 동계수련회에는 약 18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대위측의 수련회는 중앙총회의 정통성이 스스로에 있음을 재차 확인하는 한편, 앞으로 법과 원칙에 걸맞는 총회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별내측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복귀할 수 있도록 교단의 문을 열고, 화합을 이뤄가겠다는 계획이다.

 

비대위 총괄 대표 류금순 목사는 교단 설립 초창기 일부의 그릇된 억측과 오해에도 불구하고, 온석 선생님과 함께 밤낮으로 교단을 위해 애썼던 일들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온석 선생님의 가르침과 임마누엘 정신을 받들어 중앙총회의 건실한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수련회 개회예배는 전혁진 목사의 사회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엄 목사는 주의 손에 붙잡힌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중앙총회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주님의 일을 행하는 교단과 회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엄 목사는 우리가 어느 곳, 어느 시간, 어느 누구와 있어도 두렵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면서 우리는 주님의 일을 행하는 사람들이다. 주의 손에 붙들려 있다면 우리는 언제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 두려움은 우리에게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수련회 내내 계속된 특강에는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를 비롯해 김종윤 박사(중앙신대 구약학), 민경배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서, ‘소원을 이루는 비결’, ‘구약의 고난과 회복의 신학’,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란 주제로 각각 특강을 펼쳤다.

 

또한 둘째날 저녁에는 둘 다섯의 이두진 집사가 열린음악회를 직접 인도해,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9월 총회 이후 교단이 어려움을 겪으며, 불안함이 있었는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교단의 미래를 볼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다면서 준비를 위해 애써준 비대위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중앙총회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준 동료, 선후배님들에 하나님의 크나큰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병일 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우리 중앙총회가 분쟁과 관계없이 건실히 모두가 하나되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매우 놀라운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수련회는 우리 총회원들을 더욱 결집시켜, 하나된 중앙총회를 만들어 주었다. 우리가 먼저 굳건히 자리를 지키면, 별내측도 조만간 모두 복귀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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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총회는 법원의 총회결의무효가처분 선고를 앞두고 있으며, 한기총은 중앙총회 분쟁과 관련해 실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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