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협회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중직자로서의 삶과 현장, 복음과 전도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갖고, 심도깊은 포럼을 진행했으며, 특히 직분별 포럼을 통해 개인의 신앙 정진과 현장 예비 교육에 대한 효율성을 도모했다.
인사를 전한 대회장 김학연 장로는 “이번 중직자대회는 다락방 전도운동의 지난 30년의 광활한 여정을 돌아봄과 동시에 다가올 30년의 시대적 사명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절대 제자, 절대 현장, 절대 시스템의 언약으로 시대를 살리고, 전 세계를 복음화 시키는 중직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했다.
이어 “우리 중직자들은 소외되고 버려진 곳, 어둡고 외진 사각지대를 누벼야 하는 소명이 있음을 인지하고, 살리는 전도, 희망의 전도를 통해 삶의 축복을 누리는 전도자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대회기 입장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대회장 김학연 장로가 세계복음화상임위원회 총재 류광수 목사에게 대회기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는 증경총회장 박지온 목사(하나교회 원로)가 축사를 전했으며, 특히 전도자들의 증언 영상과 축하공연을 통해 화려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기간 류광수 목사는 절대제자, 절대현장, 절대시스템을 주제로 △1강 ‘회복해야 할 구원의 축복(요삼1:2)’ △2강 ’회복해야 할 직분의 축복(엡4:11-12) △3강 ’교회를 살린 사람들(행1:14)‘ △4강 ’후대를 살린 사람들(롬16:25-27)‘ 등의 강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중직자와 자녀 △중직자와 미션홈 △중직자와 영성 △중직자와 교회 △중직자와 현장 등의 포럼이 진행됐으며, 장로, 안수집사, 권사, 집사 등 각 직분별 포럼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