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윤성빈, 학대피해아동 위해 1천만원 기부
2019/01/04 14: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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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피해아동 심리치료 위해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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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가 다시 몰아닥친 가운데 매서운 겨울 추위를 녹일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왔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한국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을 따낸 스켈레톤 국가대표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가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가 진행하고 있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캠페인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훈련을 위해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윤성빈 선수는 “최근 늘어난 아동학대 뉴스를 접하면서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했는데 굿네이버스의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캠페인을 알게 되었고, 활동을 살펴보면서 진정성이 느껴져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후원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기부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며, “가장 사랑받고 행복하게 자라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학대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상처를 이겨내는 데 작지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현실에서 힘과 용기를 전해주는 진짜 ‘아이언맨’이 되어 주고 싶다”고 전해 왔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윤성빈 선수는 스켈레톤이라는 비인기종목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끈기와 도전정신으로 여러 시련들을 극복하고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선 선수”라며 “윤 선수의 이러한  마음이 분명 아이들에게도 전달돼 아이들이 학대의 상처를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윤성빈 선수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월드컵 1·2차 대회에 참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내년 3월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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