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외교, 경제, 학술 교류 등의 활성을 통해 국제 협력사업을 유도함으로써 공익발전에 이바지 하며, 각 지역 빈민국의 구제를 위한 다양한 선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AAA가 저개발 국가를 위한 기존 선교단체들과 비교되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ACTS라는 배경이다. 교단신학의 경계를 넘어 한국교회만의 새로운 선교 신학을 정립한 ACTS는 저개발 국가에 가장 필요한 교육 발전에 매우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AAA의 창립을 주도한 이사장 정흥호 총장 역시 물고기를 주는 단체가 아닌, 그들 스스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가서 그들에 빵과 고기를 주고, 건물을 지어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본질이 아니다. 본질은 복음을 통해 그들 스스로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이다”면서 “복음은 도움이 아닌 섬김이다. 우리는 그들을 섬길 것이다. 우리가 과거 선교사들에 받은 은혜를 되새겨 선교적 마음으로 그들을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립 정관을 인준하고,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이사장 정흥호 총장 이하, 서정복 장로, 김경천 목사, 김진옥 목사, 조귀삼 박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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