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 우리에게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3,4).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기독교 신앙은 부활로 완성된다. 따라서 부활신앙이 없는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다. 사실 기독교는 처음부터 사람들이 믿기 어려운 그리스도의 부활을 들고 나왔다. 그것은 예수님이 생전에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8, 29)는 말씀을 하셨고, 또 예수님이 실제로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의 부활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사실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제자들이 미혹한다고 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초기에 많은 박해를 받았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난다는 부활사상은 고대 종교사상에도 상징적이고, 은유적으로 있어왔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이전에 실제로 죽었다가 부활한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전 15:20). 예수는 하나님의 품에 있던 독생자로서, 그 자체가 태초에 존재한 생명의 빛이었기 때문에 그 생명이 무던 속에서도 그대로 있어 썩지 않고 부활에 이른 것이다.
그러면 죄로 인해 이미 ‘죽었다’고 선고를 받은 인간은 어떻게 부활할 수 있는가? 그것은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정죄함이 없다고 선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 잠자는 자는 천사장의 마지막 나팔소리와 함께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죽지않고 실아있던 사람들도 모두 변화하게 된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고전 15:22-24).
현대교회는 세속화로 인해 부활신앙이 약화되고 있다. 이럴 때일 수록 부활신앙을 돈독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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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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