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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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나눔과 사랑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한 기독교 NGO 운동을 이끌어 가고 있는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상임회장 장병찬 목사)가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민협은 지난 46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전 회원이 등산객들에 산불예방 구호가 새겨진 물티슈 3000장을 나눠 주며,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을 위한 작은 노력을 요청했다.

 

역사적 재난으로 꼽히는 강원도 산불로 천혜의 자연이 불타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산불에 대한 위협이 급증하는 이때, 기민협의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로 하여금 예방만이 최선의 대책이라는 경각심을 갖게 하기 충분했다.

 

이날 기민협의 캠페인을 지켜본 한 등산객은 우리가 알면서도 무시했던 산불조심의 구호가 너무도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이러한 캠페인을 보니 새삼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산불예방 캠페인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를 입는 분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기민협 회원들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들은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엄청난 재난 앞에 너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도 이재민들에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든 상처 위에 은혜의 손길로 보듬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위로했다.

 

이어 아직 강원도에는 우리들의 많은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다. 한국교회도 앞장서 강원도를 회복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면서 이재민들의 시름을 함께 나누고, 우리가 가진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민협의 회원들은 산불예방 캠페인 외에도 도봉산 등산로 인근을 청소하며, 자연보호 활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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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협, “산불, 예방이 최선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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