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모 “전광훈 대표회장, 목사의 도 넘었다”
2019/06/09 12: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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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고 싶다면, 목사직부터 내려 놓아야”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시국선언에 대한 비대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한기총을 사랑하고 기도하는 모임(이하 한사모)’도 성명서를 내고, “목사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며 강력 비난했다.

 

한사모는 전 목사의 시국선언이 임원회의 의결 없이 혼자 발표한 불법 시국선언이다면서 정교분리는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임에도 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MBC 보도에서 전광훈 목사의 빨갱이 국회의원들을 다 쳐 내버려야 한다. 지금 국회가 빨갱이 자식들이 다 차지해가지고 말이야등 색깔론과 지방색이 나왔고,, 정치적이고 자극적인 발언과 함께 내년 415일 총선을 겨낭한 선거법위반에 해당하는 발언도 했다. 이후 MBC 기자가 빨갱이 발언을 확인하자 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바로 부인하기도 했다면서 참으로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한사모는 아브라함 카이퍼처럼 정치하고 싶다면, 우선 목사직부터 내려놓아라. 아브라함 카이퍼는 네델란드의 총리를 지낸 신학자요 목회자요 정치가였다. 카이퍼는 그의 정적조차도 카이퍼를 칭찬하기를 열개의 머리와 백개의 손을 가진 적이라는 칭송을 받았다면서 카이퍼는 정치가가 되기 위하여 목사직을 사직하고 정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사모는 애국국민운동대연합에서 전광훈 목사를 모욕과 내란선동 등 혐의로 고발했고, 국회, 각 정당들, 각 언론사들, 각 시민단체들과 기독교 단체들, 그리고 한기총 내부에서도 전광훈 목사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제 그만 한기총 대표회장직을 내려놓고 재신임을 받던지, 한기총 대표회장직과 목사직을 사표내시고 정치가가 되라고 요구했다.

 

한편, 한사모는 단체에 대해 145명이 가입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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