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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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뼛속까지 기하성 순복음이다. 나는 순복음에서 시작했고, 순복음으로 끝날 것이다

 

교계 최초의 아이콘 유영희 목사(명일순복음교회)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에 취임했다. NCCK 최초의 여성 회장, 순복음제천신학교 최초의 여성 총장을 지나 기하성 70년 역사의 최초 여성 총회장에 등극한 유영희 목사는 현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여성 목회자로 우뚝섰다.

 

지난 618일 서울 신수동 순총빌딩에서 진행된 유 목사의 취임감사예배는 순복음 교단 뿐 아니라, 연합단체, 여성 교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축하와 감사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교단 회원들과 감사를 나누고 싶다는 유 목사의 의견에 따라 철저히 교단 내부 행사로 이뤄졌다.

 

총무 우시홍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제2부총회장 온영숙 목사의 대표기도와 정운영 장로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증경총회장 정원희 목사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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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목사는 유영희 총회장은 하나님이 세운 이 시대의 지도자로, 순복음과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모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우리 기하성은 유영희 총회장으로 인해 새로운 기대를 갖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총회장직을 수행하며, 늘 기억해야 할 것은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함이다. 유 총회장은 좋은 능력을 갖춘 지도자이지만, 그를 통해 역사를 행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시다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결코 좌절치 말며, 하나님의 보우하심과 행함을 믿고 기하성의 총회장으로 담대히 나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2부는 제1부총회장 강희욱 목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교단 증경총회장단의 축하의 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격려사를 전한 증경총회장 남종성 목사는 교계 최초이자 최고의 목회자로 지도자로 우뚝 선 유영희 목사는 그간 많은 고난과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오신 분이다면서 기하성 교단의 최초의 여성 총회장으로 등극한 유영희 목사가 이듬해에는 최고의 총회장으로 우리에게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서안식 목사는 하나님이 예정하신대로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으며, 증경총회장 김서호 목사는 기하성의 정통성을 잇는 교단으로, 아직 산재한 문제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총회 깃발 전달식과 교단 산하 각 기관에서 취임축하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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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회장 유영희 목사는 나는 뼛속까지 기하성 순복음이다. 나는 순복음에서 시작해 순복음으로 끝날 것이다면서 저를 향한 많은 분들의 기도를 느꼈고, 이 모든 것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그칠 줄 모르는 은혜와 여러분의 도움이 있어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면서 하나님의 거울에 모자란 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아직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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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영희 목사는 한세대학교 목회대학원과 총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기하성 서울강남지방회 회장, 전국여교역자회 회장, 총회 회계, 총회 제1부총회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교회협 여성위원장, 양성평등위원장, 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순복음총회신학교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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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유영희 목사 총회장 취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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