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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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정의를 통해 이 사회에 올바른 시민의식을 고취하고자 노력하는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이사장 최수용 장로)가 지난 726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기독시민구국기도회를 열고, 국가와 국민의 발전과 안정을 기원했다. 특히 최근 일촉즉발 위기를 반복하고 있는 한일관계 등 한반도 및 동아시아 정세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기독교인이 깨어 일어나, 위기를 타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도회는 상임이사 장훈길 장로의 사회로 지도위원 김종상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직전대표회장 정재규 목사가 영적 추수 때라는 말씀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성경에 심을 때가 있고, 걷을 때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지금이 바로 영적 추수의 때다면서 우리 모두 깨어 일어나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도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현명한 판단과 국정운영을 염원했으며, 북핵폐기에 대한 하나님의 단호한 정의가 역사할 것을 간구했다. 이 외에도 한반도 분단종식과 평화통일을 위해, 북한교회 재건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했다.

 

상임총무 윤경원 장로는 이날 참석자들을 향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 기도 회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장로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오직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한다. 기도만이 이 나라를 살리고, 한반도 복음통일의 역사를 이뤄줄 수 있다면서 매일 9시 모든 회원들이 북한의 복음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국교회 기독교 NGO 운동을 이끌고 있는 기민협은 환경 정화, 산불 예방, 교도소 위로 방문 등의 국내 사역은 물론이고, 세계 선교 사역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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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협, “그리스도인이 깨어 일어나 나라 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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