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C 칼럼] 이영은 목사의 ‘죽은 사람의 부활’(요11:1~44, 고전 15장)
2019/08/13 08: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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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목사(서울 마라나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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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믿는 가장 큰 가치는 영원한 생명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영원한 생명은 부활의 생명입니다. 영원한 생명, 부활의 생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베다니에 살던 병든 나사로가 위독해서 두 여동생은 예수님께 급히 사람을 보내어 도움을 청합니다. 빨리 오셔서 우리 오빠의 병을 고쳐주세요 예수님!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고 하십니다.(11:4) 그런데 예수님이 이틀을 지체하시는 바람에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죽을병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나사로가 죽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틀린 것인가? 아닙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사로가 자고 있으니 가서 깨우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부활생명을 가진 사람의 죽음입니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영원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처음에 생물학적인 생명을 받았습니다. 부활생명은 생물학적인 생명과 다릅니다. 그래서 죽음도 생물학적인 죽음과 진짜 죽음이 있습니다. 죽음은 완전한 끝이며 절망입니다. 죽음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진짜 죽음은 지옥입니다. 영원의 관점으로 보면 생물학적인 죽음은 다 끝난 것이 아니라 한 사건에 불과합니다. 변화를 지나 새로운 시작이 있고 더 큰 소망이 다가 옵니다. 영원의 관점에서는 죽음이 자는 것이며 깨울 수 있는 것입니다. (11:11, 14) 그래서 나사로는 죽은 것이 아니고 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활생명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부활이고 생명이십니다. 부활생명은 생명의 근본이신 예수님 이십니다. (11:25)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어서 부활생명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부활이고 생명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면 죽은 성도는 듣고 일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11:43~44) 그리스도인은 이 사실을 믿고 소망합니다.(5:29) 사람들은 죽었던 나사로의 시체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부활생명을 보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던 날 하나님의 생명이 육체와 분리되시면서 떨어져 나오실 때 그 부활생명의 에너지를 감당할 수 없었던 땅이 흔들리면서 바위가 터지고 그 주변일대의 무덤에서 자던 성도들의 육체가 나사로처럼 일어나서 성으로 걸어 들어왔던 역사적이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27:53) 마지막 날 부활생명을 받은 성도들이 그렇게 될 것입니다.

 

죽은 사람이 몸으로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그때는 어떤 몸입니까?(고전 15:35) 생물학적인 죽음은 몸과 영혼이 분리 되는 것입니다. 부활생명을 받은 영혼은 예수님이 부르실 때 까지 잡니다.(5:28) 그러면 몸은 어떤가요? 생물학적인 몸은 나흘이 지나면 썩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그 몸은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썩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원하지 않을 썩을 것이 어떻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겠습니까? (고전 15:50) 못 들어 가는 게 당연하지요. 창조주의 창조원리는 모든 형체를 먼저 주신 게 아니라 종자()를 주셔서 그 종자가 썩고 죽어야 형체가 나올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1:11~12) 사람은 물리적인 몸을 종자로 받았습니다. 그 몸을 심으면 썩고 죽어서 다시 신령한 몸으로 납니다.(고전 15:43~44)

 

신령한 몸은 이 원리로 해서 만물이 순종하여 반응하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됩니다.(3:21) 하늘의 시민권자 들은 하늘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신령한 몸을 그렇게 받게 됩니다. 생물학적인 몸들이 종자가 되어 썩어서 죽고 신령한 몸들이 나올 때 비로소 죽음은 완전히 멸망한 사실이 확증됩니다. 더 이상 죽음과 죽음에 속한 일들이 우리를 괴롭히지 못할 것입니다.(21:4) 성도는 죽음을 향해서 당당하게 소리쳐 따져 묻습니다.(고전 15:55) 죽음아 어디에 네 승리가 있느냐? 죽음아 네가 타겟으로 삼는 죄가 이제 어디 있느냐?

 

예수님의 십자가로 죄가 소멸되어 죽음을 이긴 그리스도의 승리를 받은 자들의 당당한 외침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 받아서 가지고 있는 영원한 부활생명입니다. 부활생명을 가진 성도가 이기지 못할 육체의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영원한 부활생명의 눈으로 보면 이 땅의 일이 아무리 커도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진짜 죽음은 절망이며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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