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측, “전광훈 목사와의 통합, 시작부터 거짓”
2019/09/05 11: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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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재룡 목사 “면직 정당”, 전광훈 목사에 ‘1:1 맞장토론’ 제안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백석측(총회장 장종현 목사)을 향해 유튜브 토론을 제안한 전광훈 목사측의 도발에 백석측 음재룡 목사(정치부 서기)‘1:1 맞장 토론으로 응수했다. 토론을 통해 전 목사가 통합 당시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거짓 행각을 낱낱이 밝힐 것이라며, 더 이상 전 목사의 무분별한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전 목사는 자신에 대한 면직을 발표한 백석측에 자신의 명예를 훼손코자 일방적으로 면직을 공고한 것이다면서 이는 그간 백석과 대신의 통합과정에서 장종현과 이주훈 일당이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고 비난한 바 있다. 또한 백석측에 대해 사이비 이단 집단과 비슷한 행태를 보인다며 자극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러한 전 목사의 원색적인 비난에 백석측은 전 목사 면직은 총회헌법에 의한 매우 정당한 결정이었다, 크게 분노했다.

 

교단 헌법에 따르면 교회나 노회의 불법 분리를 적극적으로 행하였을 시, 총회나 노회의 문제로 인해 노회나 총회 재판국을 거치지 않고 세상 법정에 먼저 고소고발을 했을 시 맡은 직분을 박탈하는 이른바 면직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음재룡 목사는 지난달 대신 복구총회를 개최한 전 목사의 행위가 바로 위의 조항에 해당하며, 무엇보다 전 목사는 백석측의 소속 정리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구총회를 열어 총회를 혼란케 했다고 비난했다.

 

결정적으로 전 목사가 자신의 소속은 대신이기에 이를 인정치 않겠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최근까지도 백석측 서울동노회의 회원으로써, 회비를 모두 납부한 사실을 공개하며, 그에 대한 치리권이 있음을 주장했다. 여기에 이를 뒷받침할 백석측 전 서울동노회장과의 음성통화 내용까지 공개했다.

 

덧붙여 전 목사 스스로, 유충국 목사와 대신명칭을 두고, 사전 협의 하에 재판을 진행했다고 밝힌 것은 결국 총회 재판국을 거치지 않고, 세상 법정에 고소 고발한 반헌법적 행위를 시인한 것이라며, “이 역시 엄연한 면직의 사유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목사가 지난 7월에 진행한 복원총회에서 백석을 바벨론으로 지칭하며, “장종현 목사에게 속아서 대신이 이렇게 됐다” “나는 순수한 의도로 통합을 했는데···신대원장, 대학총장 이런 마약을 가지고 대신을 농락한 사람이 장종현이다등의 수위 높은 비난을 한 것에 대해서도 누가 거짓꾼인지 토론을 통해 밝혀낼 것이라고 장담했다.

 

음 목사는 지난 대신-백석 통합총회 당시, 전 목사는 공식 석상에서 90%에서 2% 모자란 88%가 통합에 참여했다며, 1년 안에 2% 역시 채울 것이라고 했다면서 허나 대신측의 통합 결의가 50%가 넘지 못해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결국 통합에 참여한 인원이 50%를 못넘었다는 것이 재판을 통해 증명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시작부터가 거짓말이었다. 장종현 목사에게 속았다고 주장하지만, 전 목사는 시작부터 백석을 속이고 기망했다면서 나는 전광훈 목사가 백석측에 행한 온갖 거짓을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음 목사는 이를 놓고, 전 목사에 직접 ‘1:1 맞장 토론을 제안하며, 교계 기자들이 중립에서 공정하게 토론 일정을 수립해 공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기에 전 목사를 대신해 성명서를 발표한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를 향해서도 정중히 사과하고 빠른 시일 안에 한국교회를 떠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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