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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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를 변호함에 있어서 총회가 형평성에 맞지않게 편파적인 운영을 하고 있음을 지적하여 드리는 바이다.
전국에는 143개 교회가 세습을 하고 있다고 “세반연”이 2019년 8월 8일 낮12시 연합뉴스TV(자막)에 방송했다. 그렇다면 본교단 중 명성교회만 아니라 다른 교회도 있을 것 아닌가? 그렇다면 왜 하필 명성교회에만 법의 잣대를 드리대는가? 형평성이 전혀 맞지않아 큰 잘못을 범하고 있다고 본다.
총회 여려분, 세습금지법을 속히 철회하여 세습을 원하는 교회는 잘 밀어주고 잘 관리해서 교회가 부흥되도록하여 총회사도 잘하게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세습금지로 교회와 목사가 피해를 입도록 하지 말라는 것이 주님의 명령이다.
1600년대 영국혁명에서 얻은 교훈을 총회여러분에게 드리고자 한다. 옛날 영국의 찰스1세가 처형될 때 그곳 왕국시인 따베난트도 왕의 뒤를 따라 사형장으로 끌려나갔다. 그때 이것을 본 크럼웰의 비서 죤 밀턴이 전력을 다해 왕궁시인 따베난트를 살려냈다. 그후 12년 만에 정국은 다시 뒤집혀서  크럼웰의 시체가 불타게 되니 그 비서 밀턴도 그 뒤를 따라 사형장에 끌려나갔다.
이때 전날의 왕궁시인 따베난트가 전력을 다해 금일의 시인 크럼웰의 비서 죤 밀턴을 살려내었던 것이다. 대 죄수의 족벌이라고 다 잡아 죽였더라면 따베난트는 어떻게 살았으며, 밀턴은 어떻게 살았겠는가? 사람을 살릴줄 아는 영국은 그래도 신사요, 하나님의 복을 받은 민족이다.
죄수의 족벌이라고 다 잡아 죽였더라면 “실락원” 영음은 영영 못들어 볼 것이였다. 죽을 사람이라고 무참히 죽이는 것은 마귀들린 사람의 정신이요 죽일 사람이라도 살리는 것은 인자하신 예수의 정신이다. 사랑하신 우리 주 예수님은 이를 위해서 심자가상에서 죽으셨단걸 알아야 한다. 여기에 상생의 원리, 너도 살고 나도 사는 비결이 있다.
끝으로 다시한번 주님의 마음, 이스라엘11지파가 베냐민 지파를 살려준 마음, 인조왕비 한씨의 마음으로 총회 여러분에게 부탁드리고 호소하고자 하오니 명성교회 그 아들 김하나 목사를 살려주시요.
베냐민 지파가 레위 지파의 여인을 윤간 치사 범죄했다하여 멸족시키려다 그래도 한 지파가 없어지면 되겠느냐 해서 살려주고 용서해줬다. 거기서 당대 영웅 사울이 났고, 사사시대 나라를 건진 에스더가 났고, 세계 대복음전도자 사도 바울이 났던 것이다. 여러분 죽이는데서는 소득이 없으나, 살린데서는 소득이 이처럼 큰 것이다.
여러분, 시대를 막론하고 죽이자는 자들의 후대는 끊기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살리자고 하는 후대는 자자손손이 번영한다. 이것이 천도요 천륜이다.
예수님 당시 예수를 죽이자고, 죽여야 된다고, 주먹을 움켜쥐고, 고래같은 군중들의 그 함성, 빌라도 법정을 겹겹이 감싸 뒤흔들었다. “아니요 죽여서는 안되요.” 말 한마디 없는  그 광장에서 주님은 쓸쓸이 외롭게 죽이겠다는 그들에게 끌려가서 모진매를 많이 맞아 참아볼 수 없는데, 거기에다 가시관, 홍포는 입혔다 버끼고 온갖 욕설과 모욕 양손 양발에다 대못을 박아 십자가를 지울 때 죽어야 된다고 망치로 못 밖는 그 소리가 지금도 계속 들려오고 있다. 죽이겠단 저들에게 죽으신, 사랑하신 우리 주님은 다시 살아나 만민의 ‘주’로 계시지만, 죽이자는 저 협작군들은 로마에 망하고 2천년간 나라를 잃고 세계 각국에 흩어져 그 곳에서 학대받는데 독일에서만 6백만명이 죽어나간 예도 있던 것이 다 실화인 역사가 아닌가?
누구든지 원수라도 죽이지 말고 살려주자고 나팔을 불어보시라, 그러면 천하에 필요하고 소중한 영웅이 될게다.
이어서 인조반정 때 광해조 질이 탈출하려다 사형받게 될 때 인조 왕비는 인조에게 매어달려 “남의 자식도 내 자식이니 살려주시요. 남의 자식도 내 자식이니 살려주시요.” 이 애절한 호소가 들려질 수 없을까? 인조 왕비, 예수도 교회도 모르는데, 그분은 사람을 살려야 된다 했는데, 예수 믿는 나는, 성경으로 설교를 하는 나는, 더군다나 목사란 나는! 아 슬프도다! 주님 참 슬픕니다! 그러기에 인조대왕 손에 그래도 나라를 3백년을 누린 것이다.
새싹같은, 이제 막 출발하는, 짠하고 사랑스러운 어린 김하나 목사를 살려주시요. 그도 우리의 아들이니 살려주시요, 살려주시요, 살려주시요, 총회의 번영과 아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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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를 변호하며 호소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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