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증인
2019/10/23 16: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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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을 비롯한 주요도시의 길거리에 보면 “하느님의 이름이 ‘예수’입니까?” “아니다 ‘여호와’입니다”라는 팻말을 세우고 전도하는 여호와의증인 파이오니아들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여호와의증인이 기독교가 아니라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그들도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계시를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보편적 기독교와는 전혀 다른 신관(神觀)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증인은 기독교가 아니다.
기독교는 초기 박해 시대를 지난 후, 세계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신관을 확정했다. 그것이 ‘삼위일체 교리’라고 불리우는 고대 에큐메니칼 교리이다. 삼위일체 교리는 성경에서 여호와라고 불리운 ‘성부 하나님’과 성육신 하셔서 예수라고 불리운 ‘성자 하나님’과 보혜사라고 불리운 ‘성령 하나님’을 한 분 하나님으로 믿는 신앙이다. 따라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관을 가졌으면 기독교이고, 삼위일체 신관을 부정하면 기독교가 아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의 신관과 하나님의 계시를 가졌을지라도 유대교는 기독교가 아니다. 그리고 여호와의증인은 성경을 말하고, 하나님을 말할지라도 ‘여호와’ 유일 단일신관을 가졌으므로 기독교가 아니다.
그런데 한국 기독교인들 가운데 마치 여호와의증인이 성경을 보편적 교회와 약간 다르게 가르치는 ‘기독교의 일파’로 알고 동조하는 경우가 있다. 인천에 살던 장로교의 한 장로는 여호와의증인에 들어가 자녀들에게 여호와의증인 신앙을 전수하여 자녀들이 군에서 집총을 거부하여 감방살이를 했다. 의사로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던 그는 장로교의 장로일 때, 노회의 성경학교에서 성경을 배우는 등 기독교에 대해 좀 더 알고자 애쓴 사람이다. 그런데 그가 여호외의증인을 만난 후에 그들의 성경(신천지역)을 배우고 장로교를 떠났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어떠한 종교를 믿든 그것은 자유이지만, 그것이 사회적으로 표출될 때는 그 사회적 규범과 충돌할 수 있다. 여호와의증인은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여호와의증인의 세계통치체의 결정과 지시에 따라 병역과 집총을 거부할 뿐 아니라 병원에서 수혈을 거부하여 우리사회의 사회적 규범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이는 잘못된 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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